아날로그 청년 - 우리사회를 주도할 청년 리더를 위한
장석면 지음 / 북스타(Bookstar)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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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이 AI,GPT,로봇 등이 인간의 수고를 대신하는 것은 물론이고, 상당 부분은 사람들의 일자리를 빼앗아 가는 시대가 되었다. 그것들이 놀랄만한 혁신과 생산성을 가져오지만, 반대로 인간의 상실감은 비례해서 점덤 더 커질 것 같다. 이런 시대에 인간은 더욱 본질에 집중해야 한다. 그것만이 인간이 할 수 있는 차별적 행동이다. 아날로그적인 태도와 역량은 디지털의 힘을 빌려 사람의 능력을 더 레벨업 시킬 수 있으면서도 경쟁력을 잃지 않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다. (-8-)

Person(사람)

문제의 많은 부분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발생한다. 일이 사람보다 우선하지는 않는다. 급한 마음에 일을 잘하려고 하다 일을 그르칠 수 있다. 일을 시작할 때나 진행하는 과정이나 사람의 마음을 먼저 얻어야 한다. (-62-)

Individual(개별화)

문제를 분석하다 보면 그 문제만이 가지고 있는 개별적인 특성이 있다.이것을 찾아야 한다.개별적인 특성을 고려하지 않을 경우 오히려 문제를 더 키울 수 있다. (-63-)

둘째, '자기과업 수행에 필요한 도구'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공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록 도구 이외에 과업에 따라 사용되는 도구가 달리질 수 있다. 예를 들면,상권 개척을 하는 사람은 상권 확보에 도움이 되는 요소를 기록할 수 있는 상권 노트 등을 준비해야 한다. 자기 과업을 잘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가 무엇인지 고민해 보고 가장 최상의 것을 준비하자. (-127-)

셋째는 '도구 개발 및 IT의 연결'이다.

앞에서 예로 든 채용을 위한 도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직무별 적합한 요소를 정하고, 요소와 관련된 데이터들을 연결해서 볼 수 있는 프레임이 필요했다. 또한 이 프레임 안에 요소의 값이 프로그램에 의해 나올 수 있도록 IT 로 연결하였다. 스시로의 경우도 모든 접시에 IC 칩(도구)을 부착하고 메뉴별 판매 추이가 파악될 수 있는 IT 프로그램을 개발해 활용하였다. (-247-)

21세기 디지털 세상이 열리고 있다. MZ세대 아이들은 디지털 리터러시에 익숙하다.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다. 한편 (주)넥스트버스 대표이사 장석면 은 다르게 말한다. 지금 디지털 세계에서 더 중요한 것은 아날로그적 역량이라고 말한다. 그들이 미래의 리더가 될 수 있다. 그건 우리가 디지털 역량이 로봇이나 인공지능에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기술에 종속될 우려를 낳는다. 하지만 아날로그적 가치는 그렇지 않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 도구와 기술을 서로 연결할 수 있는 노하우, 여기에서 로봇과 인공지능기술에 의해 사라질 직업들은 아날로그적 역량으로 보완한다. 남과 차별화하고, 경쟁력을 갖추려면,내가 가지고 있는 아날로그적 역량을 점검해야 한다. 문제를 해결하고,아이디어를 만들고, 기록하고, 자세와 태도, 인간과 인간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수많은 문제를 풀어가는 것이 아날로그적 역량이다. 이러한 것을 기르지 못한다면, 스스로 도태될 수 있다. 하지만 스스로 아날로그적 역량을 키운다면, 남들과 다른 선택과 결과를 낳게 된다.미래를 만들어 가는 리더가 된다. 지금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과 다른 세상으로 이어나살 수 있고,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아날로그 기술을 확보할 수 있다.그것이 아날로그 청년이 갖추어야 할 역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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