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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하기 참 어렵네요 - 사장이라면 꼭 알아야 할 51문 51답, 개정판
윤상필 지음 / 이코노믹북스 / 2023년 5월
평점 :
사업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윤 추구다. 그러나 사회가 점점 복잡해지면서 이욘 추구를 위해 시작한 사업이 그 방햐을 잃어가게 된다.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지방세 등의 세금 문제, 진정과 고발 고소, 횡령과 배임, 적대적 M&A,대출이자 등 수없이 많은 규제와 세금, 갈등과 위기가 발생하고 그것들을 해결하다 보면 어느 순간 정작 무엇을 위해 사업을 하고 있는지 잊게 된다. (-6-)
기업부설연구소의 설립 인정 권한을 가지고 있는 한국삱업기술진흥협회의 기업부설연구소,전담부서 신고관리시스템 에서는 제도의 목적을 "연구소 전담부서 설립신고 제도는 일정 요건을 갖춘 기업의 연구개발 전담조직을 신고 인정함으로써 기업 내 독립된 연구조직을 육성하고 인정받은 연구소, 전담부서에 대해서는 연구개발 활동에 따른 지원혜택을 부여하여 기업의 연구개발을 촉진하는 제도"라고 설명한다. (-85-)
일반 서비스 업조은 연매출 5억원이상, 제조와 요식 업종은 연매출 7억 5천만원 이상이 되면 성실신고확인대상자가 된다.개인사업자를 유지할 경우 세금이 늘어나기 때문에 회계사나 세무사는 법인전환을 권한다. 그러면 '사장이 돈을 자유롭게 쓰지 못한다고 하던데요' 법인 운영은 무척 복잡하다고 하던데요' '법인전환 경험자들이 하지 말라며 말립니다.'라며 법인전환을 망설인다. (-137-)
온라인 분야 사업이라면 자신의 비즈니스 모델이 특허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전문 변리가나 변리법인을 통해 BM 특허 가능성 여부를 검토받을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검토에는 비용이 들지 않는다. BM 특허 가능성을 검토받을 때는 발명한 비즈니스 모델의 구조를 도식화 등으로 설명하고, 기존 기술과의 차이점이나 특장점 등을 문서화하여 준비해 가면 보다 쉽게 진행할 수 있다. (-244-)
장사를 하는 사람,사업을 시작하는 사람에겐 사자로 끝나는 직업군과 친하다, 변호사, 변리사, 노무사, 세무사, 회계사, 부동산중개사 말이다. 여기에 경영 컨설턴트까지 포함한다. 사업시 발생하는 경영리스크 뿐만 아니아, 세금 문제까지 발생할 수 있고, 주류를 취급하는 식당은 미성년자에게 술을 제공하여, 폐업하는 경우도 왕왕 있다. 이러한 리스크는 과거에는 관행으로 생각해,심각하지 않으면, 어느 정도 묵인해왔다.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아도, 고발 조치가 되지 않았던 것도 그러하다. 1990년대만 해도,살기위해서 , 장사를 하고, 식당을 연다고 생각하는 정서가 한국 사회에 있다.
하지만 사회가 규칙화되고, 원칙을 우선하면서, 법과 제도가 어느 정도 정착되고 있다. 사회적으로 여러가지 변화들이 야기되고 있으면서, 과거에는할 수 없었던 것들이 가능했다.세금 탈루, 근로계약서 작성,노무문제, 4대 보험까지 장사를 한다면,사업을 한다면 챙겨야 하는 기본 요소다. 특히 직원을 채용한다면, 반드시 근로계약서를 써야 하며, 최저임금을 제때 주지 않으면, 그로 인해발생하는 불이익은 오롯히 사업자의 몫이 될 수 있다., 어떤 문제든지 문서화하고, 그것이 증빙되어야 한다. 신용도 신경써야 하느 이유는 은행대출 이자 때문이다. 간이계산서를 제때 내거나, 세금을 절약하는 방법, 정부의 지원책을 합법적으로 얻어낼 수 있는 방법 등등 사업을 하고자 한다면, 현재 사업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기초 사업 자료로 쓰여지고 있다. 이 책에 나오는 사업 정보, 세금이나 근로 문제에 대해서,미비점이 발생하면, 고소고발 조치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인사사고 문제가 발생한다면,그 책임은 오롯이 사업주의 몫으로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