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가 바이킹의 신이라고? - 바이킹 시대 엉뚱한 세계사
팀 쿡 지음, 이계순 옮김 / 풀빛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22년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가 개봉되었다.이 영화 속 주인공은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천둥의 신 토르를 모티브로 하고 있었다. 북유럽 신화를 역사, 문화 컨텐츠화하고 있다.

즉 북유럽 산화 속 인물 토르가 천둥의 신이면서, 바이킹인 이유도 그러했다 . 어릴 적 바이킹은 북유럽 사람들을 벌벌 떨게 하는 무서운 해적처럼 느껴졌다.실제 역사속에서 바이킹 족은 793년 잉글랜드를 침략했으며, 1016년 크누트 대왕은 잉그랜드 왕위를 빼앗았다.

영화 30도 이하의 추위를 견뎌내기 위해서, 동물의 외피를 두르고, 긴 턱수염으로 무장한 바이킹은 서 있는 모습만 보아도 무서운 포스가 느껴진다. 책 『엉뚱한 세계사 – 바이킹 시대 - 토르가 바이킹의 신이라고? 』에서는 북유럽 역사 속 ,천둥의 신토르를 새롭게 바라보고 있다. 천둥의 신이면서, 스웨덴을 상징하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천둥의 신 토르를 5000년 한반도의 역사 속 단군신화에 버금갈 정도로,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어두컴컴한 바다로 항해할 수 있었던 이유, 바이킹이 바다 위에서 악명 높았던 존재로 인식되었던 이유도 그러하다. 이 책에서 눈여겨 볼 것은 바다를 이요할 줄 아는 바이킹의 지혜다. 우리가 놓칠 수 없었던 것,그들이 거친 바다로 항해를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까마귀의 귀소본능과, 태양과 별의 위치를 연구하였으며, 바람과 파도의 형태도 유심히 보았다. 자연과 바다의 이치를 깨우치면서, 긴 배, 롱쉽으로 , 거대양 대양 항해를 지속해왔다. 앞뒤가 똑같이 생긴 롱쉽은 배를 돌리지 않고, 바다의 상황에 맞게 움직일 수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유럽전역에 바이킹의 후예로서, 용맹한 전사로 인식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