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가루처럼 내려놓아라 - 애쓰지 않고 고요하게, 내면의 힘을 잡아주는 마음 안내서
이시현 지음 / 쌤앤파커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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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발을 꽃가루처럼 내려놓아라.

네 손을 꽃가루처럼 내려놓아라.

네 머리를 꽃가루처럼 내려놓아라.

그럼 네 발은 꽃가루, 네 손은 꽃가루, 네 몸은 꽃가루,

네 마음은 꽃가루, 네 음성도 꽃가루.

길이 참 아름답기도 하고

잠잠하여라. (-13-)

우리는 모두 시한부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한정된 시간을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당신은 후회 없이 멋진 삶을 살 자격이 있는 사람입니다. 당신은 자신의 잠재력과 내적인 무한사랑을 세상을 향해 충분히 펼칠 수 있는 사람입니다. 나를 옭아맨 지금 삶의 패턴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이 당신에게 있습니다. 이제 당신은 새로운 삶을 선물받았으니,지금부터는 후회하는 마읍ㅁ을 남기지 않고 홀가분하게 살아갈 수 있길 사랑으로 응원합니다. (-69-)

이제 나에게 가족이란, 나를 성장시켜주는 또 다른 존재의 내 모습입니다. 어린 시절 나의 세포는 상처로 얼룩진 가족의 모습을 기록했지만, 이제는 그 모든 것을 이해하고 해소함으로써 어두웠던 기억의 세포가 밝은 빛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정의 중심에 있는 나는 ,아이들과 남편에게 자유를 선물해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내 마음이 말과 행동이 되어 가족에게 가시가 되지 않도록 지금도 내 마음은 늘 나의 내면을 향하고 잇습니다. 다시금 옛 감정이 올라와 상황을 내멋대로 통제하려 할 때, 내가 나에게 건네준 지혜의 메시지를 읽기 시작합니다. (-142-)

경험을 통해 지혜가 생긴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지혜 대신 두려움이 생기기도 한다. 경험으로 생긴 감정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수시로 튀어나온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힘겨워하고 있다면 이것을 알아야 한다. 상대 또한 나처럼 자신만의 경험 속에서 형성된 마음과 감정대로 행동하고 있다는 것을.너를 지배하는 자동반사적인 마음의 작용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너의 경험들이 기억 속에 어떤 감정으로 남아 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너 또한 네가 경험한 기억으로 형성된 마음 작용으로 다른 이들에게 성처를 안겨주고 있는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174-)

사념체가 흐려진 자리는 새로운 생각에너지로 채워야 합니다. 깨어 있는 의식을 이용해 긍정적인 에너지로 다차원적인 공간을 채어야 합니다.당신의 모든 생각에너지는 당신 뿐 아니라 다른 이들에게도 영향을 주고 그 영향을 또다시 당신이 받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영햐을 받지 않을 방법은 오로지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여 내면만을 바라보는 살미어야만 가능합니다. (-239-)

인간은 언젠가는 죽는다. 죽음 앞에서 ,모든 것을 내려 놓는다. 내가 가장 소중했던 것들도, 가장 아끼는 것들조차도, 내 시간과 장소마저도 내려놓게 된다. 죽음은 그래서,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공정하다고 말한다.막대한 부를 창출한 이건희도, 김영삼 대통령도 ,언젠가는 죽음을 맞이했다.

탐욕이 문제다. 욕망도 문제다.여기서 놓칠 수 없는 것으로 우리가 왜 문제로 삼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할 때이다. 명상을 함으로서, 나의 감정 에너지를 긍정에너지로 바꿔 놓는다. 죽음은 숭고하고, 감사함을 느끼고, 가족의 소중함을 반영한다. 명상는 나의 내면을 돌아보고, 삶을 긍정하면서, 사랑과 기쁨으로 다차원적인 공간을 채워 나간다.

작가 이시현은 불안한 자아를 가지고 있다. 어린 시절 상처를 극복하지 못하고, 죽음을 염두에 두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상처입은 자아르 치요하려고 하지 않는다. 누구나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 있지만, 작가의 삶,경험 속에 내재된 내면의 불안을 보면, 나의 또다른 자아를 느낄 수 있다. 죽음 앞에서 우리는 불안하고,두려움을 느끼고,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 나의 삶의 패턴을 돌아보고,그 패턴을 바꿔야,내 삶이 바뀌고, 나를 옳아매고 있는 누군가와의 관계를 헤어질 수 있다, 저자는 영적치유와 회복을 통해서, 명상으로 다양한 영적 체험을 하였고, 자신의 경험을 나누는 영적 스승으로 활동하고 있다. 집착과 얽매임에서 내려 놓고, 내 삶을 이롭게 해야한다. 결국 내안의 죽음과 두려움으로 인해서, 나의 아픔과 상처를 ,나와 화해를 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하루하루 나를 이해하는, 의식적인 명상을 통해서, 욕망과 탐욕에서 벗어나, 물질적인 삶의 패턴에서, 내려놓고 , 새로운 삶의 패턴을 만든다. 죽음을 의식하면서 살아가되, 가족을 우선하는 삶, 평온한 삶과 무탈한 삶을 우선하며 살아야 내 삶을 긍정하고, 죽음엣거 자유로워질 수 있고, 나를 이롭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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