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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부동산 소액투자 - 반값으로 황금알을 주워 담는 경매, 재개발, 갭투자 노하우
안규리 지음 / 라온북 / 2023년 5월
평점 :

2020년 1월 친한 동생에게서 한 토의 전화를 받았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돈 5천만원으로 부동산 재테크를 시작하고 싶다는 것이다. 우선 전세보증금 5천만원을 빼서 보증금 1천 만원에 월세 40만원의 주거로 이사하고, 2020년 3월, 4천만원으로 투자를 시작했다. 거주 의무 없는, 2년 보유 후 처분하게 되면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지역이었다. 2022년 4월에 매도했고, 투자금 4천만원을 제외한 후 5천 만원을 벌었다. 생애 첫 부동산 투자로 자산이 2배가 됐다. (-32-)
나는 정자동의 물건으 매입하기 전 수원시 기본계획에 나와 있는 재개발지정후보지역 20곳과 재개발지정가능지역 6곳을 대상으로 모두 현장조사를 했다. 현장에 가서 매매 가격과 전세 가격, 갭투자금액, 건물의 내외부 상태를 비교했고, 파일로 만들어 임장 보고서를 작성했다. 그런 과정을 통해 2021년 상반기를 기준으로 수원사에서 재개발을 진행하는 사업지에서 가장 가까운 곳의 개발가능 후보지를 찾아 투자를 결정했다. (-114-)
둘째, 공동주택의 경우 경매 물건과 옆집의 좌우 호수가 바뀌어 있는지도 따져봐야 한다. 다세대주택 분만 아니라 아파트의 경우도 20년 이상 살면서도 자기 집과 옆집이 바뀌어 있었다는 것을 보른 채 자기 집인 줄 알고 사는 경우도 있다.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건축물 현황도 (설계도면)를 확인해야 하나 건축물 현황도는 소유자만 열람, 복사할 수 있고 예외적으로 낙찰자에게만 허용된다. 따라서 일부의 경우 현장 답사를 통해 확인해야 하는 때도 있다. 만약 낙찰 받는 후 경매 물건의 좌우 호수가 바뀌어 있는지 알고 싶다면 입찰 보증금 영수증을 가지고 주민센터(오래된 건축물은 주민센터에 자료가 없을 수 있다) 또는 해당구청 건축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5-)
최근 들어서, 전세사기로 인해 투자 사기 주범, 세입자가 자살하는 뉴스가 자주 들리고 있다.부동산에 무지한 세입자가 갑자기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퇴거하는 상화에서, 정부의 변제를 받을 길이 막히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부동산에 대해, 여러가지 제도적 장치가 만들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는 집에 대해 거주의 목적으로 살아가고 있으면서, 실제로 법과 서류에 무지한 경우가 대다수이다. 이번 전세사기는 전세사기 투자자와 부동산 중새업자 간에 짜고 치는 고스톱 성격이 강하고,그로 인해 개인에게 피해가 고스란히 돌아가고 있었다.
이런 모습은 부동산에 대해 우리가 꼭 집고 가야 하는 문서를 이해하지 못해서 생기는 문제들이다. 현직에서 미용일을 하고, 뷰티 관련 사업을 키워나가고 있는 작가 안규리의 『1인 가구 부동산 소액투자』 를 읽어 본다면, 현재 부동산 제태크 트렌드의 변화를 읽을 수 있다.즉 부동산 투자에 대해서, 소액이란 5천만원 내외이다. 단독주택,빌라를 구매할 수 있는 최소한의 종잣돈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유료 부동산 정보 사이트에,매달 9만원 남짓, 일년 100만원을 써서, 1억 가까운 수익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 욕심내지 않고,소액 부동산 투자가 가능하다.
부동산 재테크의 여왕이 되려면 부동산을 보는 안목을 키워야 한다.부동상 투자시 누수 문제, 붕괴문제는 투자 리스크를 부를 수 있다. 수리 비용 대비 수익이 제로일 대, 부동산 투자 마이너스가 된다. 이런 경우, 단골 수리 지점업체와 지속적인 거래를 쌓고,신뢰를 얻는 것이 우선된다. 법과 도시계획에 관한 정보, 재개발이나 도시재생관련 뉴스 정보, 여기에 더해,세금까지 공부해야 하는 이유다. 더 나아가 저자처럼 꼼꼼한 임장보고서를 작성하여,부동산 투자 안목을 키워야 하며, 법적 구성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 정보들을 찾아내기 위해서, 손과 발품를 팔아서, 현장을 직접 확인해야 한다. 결국 싼게 비지떡이 될 수 있다. 부동산 안목을 높이는 것, 부동산 투자 리스크를 줄이는 것, 그것이이 부동사 투자 수익률을 높이는 핵심 요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