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박사 현신규 아이스토리빌 52
송재찬 지음, 정지윤 그림 / 밝은미래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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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유엔은 한국의 산림에 대해 충격적인 평가를 내렸다.

산림의 황폐도가 고질적이어서 도저히 어찌할 수 없다. (-11-)

대한민국에서 , 1969년 이후에 태어난 이들은 이해할 수 없는 유엔의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다. 태어나면서, 산은 푸르고, 4월 5일 식목일이 되면, 나무를 심는 대한민국의 일상, 너무 심기 캠패인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6.25 전쟁 이후 , 대한민국에는 민둥산이 대부분이었고, 유엔은 한국의 산림에 대해 최악의 점수를 주고 말았다. 사님녹화의 주역 현신규 박사 이전에는 , 산림 후진국이 대한민국이다.











생각이 바뀌고, 관점이 바뀌게 된 것은 서울에 살았던 윤호가 전학을 오고 난 뒤였다. 윤호가 전학을 오고, '한국의 민둥산을 푸르게 만든 일등공신 향산 현신규 박사'에 대해 반 아이들은 서로 이야기를 공유하게 된다. 척척박사 백과사전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기철도 , 향상 현신규(玄信圭) 박사를 알지 못한다. 그리고 윤호와 붙임성 좋은 회장 최나미는 현신규(玄信圭) 박사에 대해 조사하기로 하였다,



창의적 체험 활동, 아이들은 조사한 자료에 근거하여, 발표하였다. 나무 박사 현신규(玄信圭), 그가 보여준 삶에 대해서 자료를 모았고, 모은 자료에 근거하여, 여러가지 정보를 구하였다. 나무 박사 현신규 박사의 업적을 이해한다는 것은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삼천리금수강산이 그냥 생겨난 것이 아님을 이해할 수 있다. 특히 지금처럼 석유, 석탄이 흔하지 않았던 1960년대 이전의 우리 삶은 겨울 연료를 나무 장작을 피워서 지냈고, 학교를 파하고 난 뒤, 나무 장작을 했던 기억이 있다. 그것은 대한민국이 민둥산이었던 주원인이며, 풀이 자라지 않는 사막과 같은 형태였다. 특히 농업이 주였던 대한민국은 밭두렁을 태워서, 한해 농사의 시작을 해 온 것을 비추어 볼 때, 현신규 박사의 업적과 함께 나무 식수, 나무 보호까지 , 지속적인 캠페인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였다. 지금조 산불조심 캠패인을 하는 이유도, 대한민국 산림을 보호하기 위함이가. 책 한 권을 통해, 산림녹화의 주역 현신규 박사(1911~1986)의 특별한 삶을 이해할 수 있었다.



* 해당 도서는 서평단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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