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가 직접 쓴 챗GPT 입문

ChatGPT가 직접 쓴 챗GPT 입문 - 챗GPT 사용법부터 업무별 구체적 활용법까지!
장문철 지음 / 앤써북 / 2023년 3월

알파고가 이세돌을 꺽은 뒤 사람들은 인공지능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중 하나로 , 인간이 독점했던 소설쓰기, 비문학 논픽션 쓰기, 신문기사, 판사의 판례 작성,부동산 공인중계사 중개업에 대한 모든 부동산 계약서 작성에 대해서다. 이런 와중에 ChatGPT 가 등장하였고, 인스타그램, 틱톡이 세운 최단기 1억 구독자를 넘어서게 된다.

ChatGPT는 과거 네이버 지식 in을 연상하게 된다. 차이라면, 내가 궁금해하던 것, 해결하고자 하였던 것은 인간이 직접 작성해서 보여준다는 것이다. ChatGPT는 인간이 물어보고, 인간이 답을 제시하지 않으며, 인공지능이 답을 해준다는 차이점을 가지고 있으며, 그 안에서, 상호 질의응답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그건 ChatGPT의 구조가 인간이 만든 데이터에 기반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그런 편에서 책 『ChatGPT가 직접 쓴 챗GPT 입문』은 상당히 독특한 구조를 지니는 실험이다.

책 『ChatGPT가 직접 쓴 챗GPT 입문』의 저자는 장문철 로 되어 있지만, 실제로 인간과 ChatGPT에 의한 질의 응답으로 만들어진 책이었다. 책의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에 대한 목차를 ChatGPT에게 물어보면, 그 ChatGPT가 제시한 목차를 제시하는 것이다.그리고 목차가 상당히 많다고 생각한다면, 줄일 수 있고, 반대의 경우라면 늘릴 수도 있다. 핵심요약도 가능하다. 여기서 특이한 점은 각 목차의 내용조차도 저자가 직접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ChatGPT 가 내놓은 결과에 따른다는 점이며,각각에 대해서,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먼저 선행되고 있었다.

최근 지인들이 ChatGPT를 심심풀이로 작업을 한 결과를 보면, 어떤 경우는 맞고, 어떤 경우는 틀린 경우도 왕왕 있었다.특히 작가, 신문기자들 위주로 지식생산자들은 자신이 쓴 책에 대해서, 챗GPT가 정확한지 정교한지 물어보고 싶어하였다. 그 과정 속에서 ,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으며, 책에 나오는 데로 실행되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그리고 점점 더 ChatGPT 가 정교해지고 있으며, 정확도를 높여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