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했던 그 사람 - 손끝으로 추억하는 웰에이징 시니어 컬러링북 2
김두엽 그림, 정현영 도안, 김소영 총괄 / 서사원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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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링북 『손끝으로 추억하는 사랑했던 그 사람』 은 2023년 올해 96세 되신 김두엽 할머니의 그림 ,화풍이었다. 여느 어머니처럼 바느질로, 소일거리를 하였던 저자는 달력 뒤 하얀 여백에 사과 하나 그린 것이 첫 시작이었다. 내가 직접 달력 스케치북에 그린 그림에 대한 칭찬과 관심이, 어느덧 10년이 지난 지금 96세된 올해 자신의 삶과 가족, 추억을 꼽씹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한국의 모지스』 라고 불리울 수 있었던 건, 시니어가 되어서도, 나이가 들어서도 꿈과 희망을 완성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희망과 기쁨으로 채워지는 삶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 컬러링 북을 보면, 우리의 잊혀진 과거, 아날로그의 추억을 다시금 기억할 수 있게 해준다.

첫사랑에 대한 기억, 바닷가,봄밤 데이트 자연으로 채워진 그림은 삶의 위로를 얻을 수 있었다. 살아가다 보면 지치고, 넘어지고 포기하고 싶은 날이 반드시 찾아온다. 나의 삶의 의미와 가치를 놓치고 무기력한 삶, 좌절과 허무함이 느껴질 때면, 다시 일어나서 내가 할 수 있는 무언가를 스스로 찾을 수 있다면,나의 삶이 타인에게 행복이 될 수 있으며,그것은 나에게 새로운 인생으로 거듭나게 해 주고 있다.바로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것으로아흔이 넘은 김두엽 할머니의 삶과 그림을 보면서, 나의 과거의 삶을 반추하게 되고, 내가 세상에 남길 무언가를 스스로 찾을 수 있었다.그리고 불행을 꼽씹고, 부정한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할 때,긍정적인 삶,행복을 느끼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삶, 새로운 인생을 만들어 나감으로서, 타인에게 모범이 되는 나만의 삶으로 내 인생을 만들 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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