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 수 없는 생각의 가벼움
박중현 지음 / 북스타(Bookstar)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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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지난 수년간 국내에서 불었던 인문학 열풍을 살펴보더라도 인간과 사회, 역사와 문화를 통한 진지한 성찰의 역할보다는 오히려 취업을 위한 지식 쌓기, 혹은 '돈이 되는 인문학'이라느 키워드에 친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교양으로서 인문학을 공부하는 근본 목적은 오랜 역사를 통해 인간이 쌓아 올린 지적 데이터를 본인의 삶에 적용해 사유의 폭을 확장하고 지혜와 통찰을 얻고자 함이다. (-22-)

그 뿐만 아니라 고전 문학과 동 서양 철학, 심리학에서도 고난과 시행착오를 통한 내적 성장, 그리고 진정한 의미의 자아실현을 은유하는 용어가 많다.

프리드리히 니체 - 위버멘쉬(초인)

카를 융 - 개성화 과정

에리히 프롬 - 개체화 과정

조지프 캠벨 -영웅의 여정

에이브러햄 매슬로 -욕구 5단계 (피라미드 최상위층에 자아실현)

장자-붕새 (소요유 편)

헤르만 헤세 -아브락사스 (새는 알을 깨고 나와야 한다.)

리처드바크 - 갈매기의 꿈(비행에 대한 열정에 비유) 등 (-63-)

1단계) 피아노 연주자 - 피아노가 가진 기능을 잘 다루고 표현하는 사람

2단계) 음악가 - 음악의 이론과 체계를 잘 구현하는 단계에 이른 사람

3단계) 예술가 -문명의 방향서을 제시하고 인류의 본질을 규정하려 덤비는 단계 (-128-)

환경운동가 마이클 셸런버거 (Michael Shellenberger)의 책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에서는 종이 가방에 대한 지적도 나온다. 흔히 종이가방이 비닐봉지보다 더 친환경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종이가방이 제조과정에서 탄소를 더 많이 배출하고 종이 가방이 비닐봉지보다 더 친환경적이 되기 위해서는 최소 44번 재사용을 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평소에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거나 육류 소비를 줄일 생각을 하지 않고 고상하게 에코백을 들고 다니거나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 빨대를 쓰는 것에 만족감을 느끼는 것은 별 도움이 되지 않고 정신 승리에 지나지 않는다는 뜻이다. (-145-)

과잉 일반화 - 서로 다른 꿈을 무시하고 같은 점만 주목하여 하나로 생각

선택 추상화 -보고 싶은 것만 선택적으로 보며 전체의 의미를 해석

흑백 논리 - 모든 것을 이분법적 논리로 해석 (-235-)

책 『참을 수 없는 '생각'의 가벼움』 을 각 잡고 읽게 된다. 책에 대한 진지함이 내안이 편견과 선입견, 흑백 논리, 선택적 추상화, 흑백논리에 대해, 말하고 있어서다. 이러한 인지적 왜곡을 살펴 본다면,우리가 보고자하는 가치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서,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인간 사회를 유지하는 보편적 관점과 마인드를 보면,우리가 성찰과 반성을 통찰과 지혜, 창의성으로 바꿔나가는지 나를 스스로 돌아보게 해주었다.

우리는 잘 바뀌지 않으려는 성향을 지니고 있다. 그것은 결론적으로 오류와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이다. 시대적 현인이라 부르는 워런버핏처럼 되고자 한다면, 스스로 매일매일 성찰과 탐색, 통찰력을 키워 나가야 하는 이유다.관점을 달리하면, 마인드를 고치면, 본질에 가까워지고, 본질을 취할 수 있는 자질이 되면, 스스로 성장과 성공의 동력을 확보하게 된다. 지금 현재 실패로 좌절하고 있다면, 무언가 큰 꿈을 품고 있다면, 책 『참을 수 없는 '생각'의 가벼움』에서 품고 있는 생각의 힘을 십분활용할 수 있어야 하며, 누군가 만들어 놓은 창의성이 아닌 내가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창의성을 담고 있어야 한다. 남들과 같은 선택과 결정은 그들과 같아지겠다는 생강없는 행동과 의지로 이어질 수 있다. 달라지기 위해서, 차별화하기 위해서, 자아실현에 메진해야 하며,스스로 거듭나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그리고 생각의 힘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가지고 앞으로 전진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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