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과 특허 쫌 아는 10대 - 나도 지식재산권을 가질 수 있을까? 진로 쫌 아는 십대 4
김상준 지음, 신병근 그림 / 풀빛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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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1983년, 충남 서산에 6400미터 규모의 서산 방조제 사업이 한창 진행중일때 마지막 A지구의 물막이 공사가 난항에 부딪히게 돼. 불과 270미터만 연결되면 완성되는 단계인데, 초속 8미터의 엄청난 물살 때문에 아무리 커다란 바위를 쏟아부어도 모두 바다로 쓸려나가 버리는 상황이었어. 홍수 때 한강의 물살이 초속 6미터로 흐르니 그 당시 현장의 물살이 얼마나 빨랐는지 예상해 볼 수 있을 거야. (-24-)

먼저 ,발명은 원천 발명과 개량 발명으로 나눌 수 있어.

원천 발명이란 어떤 분야의 근간이 되는 기술을 말하는 것으로서 개척 발명이라고도 부르지. 뉴스에서 "어느 기업이 원천 기술을 확보했다"는 말을 친구들도 들어본 적이 있을 거야. 여기서 말하는 원천 기술이 바로 이전에 없었던 분야에서 새로운 발명을 했다는 것이고, 이렇게 '원천기술'을 통해 등록받은 특허가 바로 '원천 특허;가 되는 거야.하지만 원천 발명은 완전히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야 하는 발명이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접근하기란 쉽지 않은 게 사실이야. (-32-)

선풍기의 필수 구성요소인 프로펠러 형태의 날개가 없는데도 바람이 나오는 이 제품은 출시 당시 엄청난 화제였지.

일반적인 선풍기는 뒤족에 모터가 달려 있고 여기에 연결된 날개가 회전하면서 바람을 일으키는 원리로 작동하게 되어 있어.매우 빠른 속도로 회전하는 선풍기 날개는 그 자체가 어린 친구들에게는 위험 요소이기도 하지. 보호망이 씌워져 있지만 아이들이 호기심에 손가락을 넘어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어. 그래서 발명가는 바로 이 불편한 점을 개선한 새로운 방식의 선풍기 발명을 구성하게 되었고 마침내 날개를 과감하게 제거한 혁신적인 선풍기가 탄생했지. (-49-)

발명은 기이하고, 독특한 아이디어에서 시작한다. 원천 기술이 있고,개량기술이 있으며, 이 두가지를 하나로 통합하여 발명이라 한다. 상표를 출원하게 되고,실용신안에 대해서, 책에 나와 있었다. 저작권에 대해서, 다양한 종류를 이해하는 것이 먼저이며, 상표등록, 저작권등록을 해야 보호가 된다. 발병하면, 면리사가 생각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서구 사회에서 발명하면 에디슨, 동양에서 장영실을 먼저 떠올린다. 영화,외화 속 맥가이버도 발명의 대가였다. 눈여겨 볼 것는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 불편한 것을 편리하게 바꿔 놓는 것,이러한 것은 모두 발명의 한 부류가 되고 있으며, 누구나 지식재산권을 가질 수 있는 이유, 어떻게 하는 지식재산권을 확보하는지에 대해 아는 것이 우선이다.

발명,그리고 지식저작권, 지식 재산권을 이해해야 하는 이유는, 누구나 발명을 할 수 있고, 아이디어를 제품,상품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왜 해야 하는지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특히 아이들의 잠재력을 키워 나가다 보면, 어른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특별한 아이디어가 창의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단순히 암기하고, 논리적인 생각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발명을 자본화, 재산권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선풍기 날개를 없애서, 또다른 개량 발명품이 만들어졌고, 유선전화가 무선전화가 될 수 있었으며, 자전거,자동차 이외에도 요즘 각광하고 있는 디지털 저작권 ,NFT 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걸 볼 때, 지식재산권에 대한 지식 이해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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