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도상경영 - 길 위에서 경영을 말하다
최철호 지음 / 아임스토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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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 생존의 길을 찾다.' 길위에서 길을 찾는다는 게 막연해 보였지만 그 밑에 붙은 단어가 나 대표의 마음을 당겼다.

'이젠 도상경영(道上經營) 이다!'

'도상경영'이란 화두가 나 대표에게 작은 울림을 주었다.'나아지기'만 바라지 말고 무언가 시도라도 해 보자'는 결의를 다진 터라 오늘 강연에 대한 기대치는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20-)

"세상은 계속 변화하기 마련입니다. 다만 그것이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잘 느끼지 못할 뿐이지요. 돌이켜 생각해 보면 치즈는 하룻밤 사이에 사라져 버린 거이 아니었습니다. 치즈는 조금씩 줄어들고 있었고, 남아 있는 치즈는 오래되어 맛이 변해가고 있었습니다. 이런 것을 '변화의 딜레마' 라고 합니다. 더욱이 이 '변화의 딜레마'는 개인만의문제가 이닙니다. 변화는 이제 모든 기업, 나아가 국가적인 화두가 됐습니다.기존 사업의 판을 흔드는 애플의 파괴적 혁신에 전 세계 통신 휴대폰 인터넷 업체가 충격에 휩싸여 있었지요. 문제는 비즈니스 영역 간 장벽이 무너지면서 앞으로 누가 내 경쟁자가 될지 모르는 세상이 됐다는 점입니다. 즉 변하지 않으면 죽는다는 것은 꼬마 인간 '햄' 처럼 아무리 피하려 해도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됐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45-)

"상상력을 통한 비전의 공유가 공감을 앟고, 공감이 공명을 낳는다고 보면 되겠네요."

"그렇습니다. 먼저 해겷해야 할 과제를 선정하고,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 대안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대안을 실행했을 때의 모습을 상상합니다. 그리고 신문기사 내용까지도 상상해 봅니다. 이렇게 하면서 구체적 목표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97-)

"음, 리더는 바로 앞서가는 자가 아닐까요?"

"저는 리더를 '성과자(Performer)'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 말은 리더의 가장 큰 소임은 조직을 위한 성과를 창출하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성과를 내는 이들 중 아주 탁월한 사람을 '스타 퍼포먼(Star Performer)'라 부릅니다.(-103-)

"시를 통해 자신들이 보거나 느낄 수 없는 세상의 이치나 지혜를 얻기 위함일 것입니다. 말하자면 이들이 세상을 보는 남다른 능력은 이런 노력의 소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48-)

당신은 무엇이 되고 싶은가?

당신은 누구인가?

당신의 상품은 무엇인가?

당신의 상품은 무엇이 강점인가?

당신은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가?

당신은 무엇을 남기고 싶은가?

이것들 역시 당신으로부터 시작합니다. (-157-)

"성공한 사람들의 99퍼센트 이상은 이 위험을 감수하며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습니다.새로운 길인 만큼 가시밭길도 있을 것이고, 바위도 있을 것이고, 강도 만나고 큰 길도 만나겠지만 이것을 한 고비 한 고비 넘길 수 있는 지식과 지혜,문제해결능력만 갖추고 있다면 자신만의 길을 만들 수 있습니다. 성공하는 직장인이 되려면 직장에석도 새로운 업무를 창출하는 길을 찾는데 주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훌륭한 업무 성과를 내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건 기업도 매한가지입니다." (-184-)

성곽길역사문화연구소 소장 최철호 소장은 성곽길 순례에서 길을 만드는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는 것, 도상경영의 본질에 대해서 깨치고 말았다. 작은 울림에서 시작된 도상경영을 이해하기 위해서, 고대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리더가 걸어온 길을 본다면, 도상경영ㅇ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단 현재의 실정에 맞게 바꿔 말하고 있을 뿐이다.

책을 읽음으로서, 우리는 도상경영의 본질을 이해할 수 있다. 기업 경영, 조직 경영에 있어서 길을 만드는자가 리더가 될 수 있다. 여기서 성과를 낼 수 있는 경영을 추구할 수 있어야 한다. 스스로 성과자(Performer)'가 되어야 하는 이유다. 남들보다 앞서 나간다 하더라도, 성과를 내지 못하는 사람, 결과를 만들어 내지 못하는 사람은 도상경영의 본질에서 벗어날 수 밖에 없다.이순신, 태조 이성계, 태종 이방원, 그리고 나폴레옹, 멕아더, 징키스칸이 위대한 이유 도 그들이 도상경영의 본질, 길을 만들었고, 성과를 세상에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제품을 찍어내는 기업가가 갖춰야 하는 기업가 정신도 여기서 벗어나지 못한다. 기업 경영을 할 때, 사이드 미러와 보조미러를 같이 보아야 하는 것처럼, 경영에 있어서, 사이드미러와 조조미러를 꼭 갖추고 있어야 한다. 세상을 보는 눈을 키워야 세상을 다르게 볼 수 있다. 길을 닦을 때,비전과 안목이 중요한 이유를 책에서 하나 하나 설명하고 있었다. 내가 원하는 것,내가 추구하는 목표와 목적을 스스로 말할 수 있을 때, 투자나 신뢰를 끌어낼 수 있고, 조직의 장악력, 영향력을 형성하게 된다. 그것이 길을 닦는 자. 변화를 이끌어 나가는 자에게 필요한 경영 기법이며,노하우라고 말할 수 있다. 누구나 도상경영(道上經營) 을 말할 수 있지만, 실제로 도상경영(道上經營) 을 실천하는 자는 소수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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