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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싶은 한마디 힘이 되는 말 - 다시, 오늘을 살아갈 당신에게
이선경 지음 / 다른상상 / 2023년 1월
평점 :
절판



살다보면 내가 바라는 모습은 점점 멀어지는 것 같고, 주변에 행복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절망적인 상태에 놓일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억지로 행복을 찾아 붙잡으려고 하지 마세요. 지치고 힘든 내 마음을 먼저 돌봐주세요. 그렇게 마음의 사계절을 잘 보냈을 때 봄이 오듯 반드시 우리에게 행복한 순간이 찾아옵니다. (-14-)
우리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많으 실수를 해왔고 앞으로도 하게 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내 모습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입니다. 자신을 괴롭히는 생각과 말이 아닌 자신에게 관대하고 따뜻한 생각과 말이 필요합니다. 시들어가는 식물도 정성스럽게 가꿔준다면 다시 아름다운 꽃을 피웁니다. 우리도 자신에게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야 합니다. 그럼 반드시 아름다운 꽃을 피울 것입니다. (-52-)
우리의 마음도 똑같습니다. 마음 쓰는 일을 쉬지 않고 오랫동안 지속하면 번아웃이 오게 됩니다.심리적 소진이 발생하면 만성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신체적, 정신적 고갈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이런 상태로 일을 하고 사람들을 만나면,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에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래서 모든 마음 쓰는 일에도 휴식이 필요합니다. 휴식은 게으름도, 멈춤도 아닌 회복이자 성장의 시간입니다. (-101-)
침묵하라.
아니면 침묵보다 더 가치있는 말을 하라.
많은 단어로 적게 말하지 말고 적은 단어로 많은 것을 말하라. -피타고라스-
(-149-)
가장 훌륭한 인간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 사람은 좋고 나쁨을 가리지 않고 모든 사람에게 선을 베푸는 사람이다. -무함마드- (-177-)
점심시간에 항상 친구들과 밥을 먹었는데, 친구들이 모두 일정이 있어서 함께 밥을 먹을 사람이 없는 날이 있었습니다.이런 경우에는 보통 혼자 밥을 먹는 제 모습을 보는 것이 완벽하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식사를 거른 채 도서관에 가 있거나, 긴 시간 혼자서 산책을 하기도 했습니다. (-208-)
책 『듣고 싶은 한마디 힘이 되는 말』을 읽게 되면, 나에게 위로, 치유,행복,위로와 용기를 얻게 된다.누군가 나를 험담할 때 느끼는 자괴감, 무력함이 느껴진다. 살아가다 보면, 내 의도와 다른 선택과 결정이 발생한다. 그럴 때, 나 스스로 무너지게 되고, 삶의 의미를 놓칠 때가 있다. 번아웃 증후군 상황에서,묻근게 하고 싶지 않게 된다. 하지만 누군가 나에게 건내는 말 한마디가 내 삶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에너지가 될 수 있다.
단순히 누군가 나에게 주는 빈말이 위로가 되는 것은 아니다. 내가 고민하고,내가 해결해야 하는 문제에 대해서,누군가 뚝딱 해결을 할 때, 그 순간 얻는 말한마디는 나를 스스로 우쭐 거릴 때가 있다.그러한 말 한마디는,나를 새로운 희망을 바꿔 놓는다. 어떤 것을 해결해야 하는데,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뾰족한 방법이 없을 때, 누군가 그 방법을 제시할 때, 마음의 무게를 덜어내는 거였다. 이 책에는 우리삶에서, 쉼,휴식이 필요한 이유를 말한다. 휴식이 성장이 된다.
말 한마디아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고, 삶의 에너지를 얻게 되고, 때에 따라서는 나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오늘을 살아갈 나에게, 내일을 기대할 수 있다. 즉 삶에 대해서,이해하고, 용기를 내야 할 때, 소심한 나, 내성적인 나 , 바보같은 나 자신을 바꿔놓을 수 있는 자신감이 된다.
후회가 되는 상황에서, 스스로 벗어날 때, 내 인생은 바뀔 수 있다. 모호한 상황에서,불확실한 상황에서, 나의 선택과 나의 결정이 옳았다고 생각한다면 ,위로, 치유가 되는 것은 자명하다. 이 책을 통해서, 내가 살아야할 이유,나의 존재가 부각되는 것, 인정 받는 것, 남에게 이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길 때,나는 스스로 어깨를 으쓱하게 된다. 내가 살아가야 할 이유를 누군가에게 인정받게 되는 말한마디가 힘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