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어떻게 해결할까? 10대가 꼭 읽어야 할 사회·과학교양 15
신방실 지음 / 동아엠앤비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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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치 앞도 보이지 않아 경찰은 횃불을 들고 교통정리를 해야 했고 버스와 구급차도 운행을 멈췄다. 사람들은 기침을 하다가 죽었다. '살인 스모그' 라 불리는 런던 스모그로 사망한 사람은 4,000명에 달했다. 이듬해까지 호홉기 질환 등으로 8,000명이 더 숨졌다. (-18-)

이러한 현실 속에 2021년 삼척블루파워의 회사채 1,000억원 어치가 발행되었다. 그러나 하나도 팔리지 않았다. 국내 주요 자산 운용사들이 기후 변화와 재무적 위험을 이유로 삼척 블루파워의 회사채를 인수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1,000억 원규모의 회사채가 전량 '미매각' 된 유례없는 사건은 우리 사회에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석탄화력 발전소의 시대가 저물었다는 강력한 시그널인 셈이다. (-90-)

수소 연료전지 비행기를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인 '제로아비아'에는 최근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가 집중되기도 했다. 아마존의 창업자인 제프베이조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게이츠 등으로부터 2,140만 달러를 투자받은 것이다.

2020년 제로아비아는 수소 연료전지를 동력으로 하는 항공기의 첫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 6인승 수소 연료전지 항공기 '파이퍼 엠클레스' Piper M-class 는 런던 인근 상공에서 15분 가량 비행했다. 최대 속도는 시속 140km 에 달했고 운항 과정에서 물과 증기만 배출하는 '100% 친환경 운항이었다. 향후 1~2년 안에 500마일(약 805km). 그러니까 우리나라에서 일본 거리를 운항하는 20인석 규모의 비행기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 10년 안에는 100석 규모로 1,000마일 정도를 운항하는 상업용 비행기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109-)

탄소배출 제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저장해야 할까. 이에 관한 시나리오를 분석한 결과 2050년까지 전 세계 포집 저장 용량이 연간 3.6Gt(3,600Mt)에 달해야 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125-)

2020년에 나온 <세계 불평등 보고서 2022> 에 다르면 탄소 배출량 상위 10% 가 전체의 50% 를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 50%는 총 배출량의 12%만 배출했다. 하위 50% 는 총 배출량의 12%만 배출했다. (-148-)

그러나 현실은 어떤가. 2009년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15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녹색기후기금에 관한 논의가 처음 시작되었다.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 변화 적응을 위한 기금으로 2010년 제16차 UNFCCC 당사국 총회에서 최종 승인됐다. 선진국들은 2010~12년에 300억 달러의 재원을 단기적으로 확보하고 2020년까지 매년 1,000억 달러의 기후기금을 마련하기로 약속했다. (-185-)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첫번째 습관이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것과 ,소비를 줄이고, 고기 대신 채소를 즐겨 먹는 것이다. 교토의정서(기후변화협약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관한 의정서) , 파리기후협약 발효 이후에도 여전히 탄소배출량이 기대 이상으로 줄여지지 않고 있는 이유는 상위 10% 의 국가가 배출하는 탄소배출량이 50%에 육박하기 때문이다.그건 중국,인도, 미국 과 같은 경제대국이 환경 오염에 대한 인식이 열악하기 때문이다. 소비의 극대화와 생산의 극대화로 인해 오존층이 파괴되고 있는 현실에서,기업 스스로 친환경적인 기업으로 바뀌려면, 국민의 의식 수준이 올라가야 한다.즉 탈원전 국가, 탈 석탄 구가들이 석탄발전소 폐쇄, 원자력 발전소 운영 중단을 꾀하고 있지만 다른 곳에서느 석탄발전소와 원자역 발전소를 신규로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무론 윤석렬 정부 드어서서, 탕원전 정책이 돌아선 상태였다.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의지이다. 특히 현대의 전쟁 양상은 자원,기후와 연관된 경우가 많다. 특히 시리아 내전의 경우,기후 문제가 삶의 질의 악화로 이어짐으로서, 내전ㅁ이 발생하였고, 국제적 난민이 생기고 있는 추세다.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식습관을 바꾸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특히 소,돼지가 내 뿜는 메탄가스는 상상이상이며, 지구온난화의 주원인을로 손꼽고 있었다. 물론 돼지. 닭, 오리와 같은 가축이 대량생산되고 있는 것은 우리가 얼마나 환경오염에 대해 무관심한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시이다. 여기서 수소에너지 기술을 통해 원자력, 석탄 에너지의 전환이 필요하며, 채식 위주의 식단,쓰레기 배출량을 줄여 나가며, 이산화탄소 포집 저장할 수 있는 기술력을 100배 이상으로 높여야만 ,한 국가가 배출하는 탄소량과 포집 저장하는 탄소량을 일치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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