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압축 성장의 기술 - 직장에서는 절대 가르쳐 주지 않는 회사 밖 성장 공식
김미희 지음 / 푸른숲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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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운 좋게고 갤럭시 프로젝트 초창기인 2009년부터 2015년까지 모바일 서비스 기획과 디자인 업무를 담당해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 개발에 참여했다. 그 프로젝트 대부분은 늘 화려하게 시작했다. (-7-)

나는 이런 고객들이 어떤 경로로 튜터링을 알고, 또 결제까지 하게 되었는지 그 의사결정 과정이 궁금했다. 그래서 수강권을 증정하는 조건으로 열 명을 무작위로 선택해 인터뷰했다. 인터뷰 시간은 한 시간이었다. 일명 페르소나 마케팅' 방식을 활용해 가사의 타깃 잠재고객을 설정해보기로 했다. 직업과 나이는 물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어떤 콘텐츠를 소비하고, 어떤 디지털 기기의 서비스르 활용하는지 등을 우선 질문했다. 다음으로는 그동안 어떤 방식으로 공부했는지, 왜 이서비스르 선택했는지, 영어 공부를 하면서 어떤 갈증이 있었는지 등 영어에 대해 집중적으로 물었다. (-40-)

'첫째, 동기로 가득 찬 셀프 스타터 SELF-sTARTER

둘째, 러닝커브 LEARNING LURVE 가 가파른 학습기계

셋째, 통찰력 넘치는 WHY 맨

넷째, 전문가를 넘어서는 오지라퍼

다섯째,오뚝이형 개척자. (-116-)

오두 오지라퍼가 되세요.우리 회사에 입사한 이상 당신은 더 이상 개발자가 아니라 '개케터' 고, 마케터가 아닌 '마발자','기자이너'입니다."

눈치챘겠지만, '개케터'는 개발자와 마케터의 합성어다. 코딩만 잘하는 개발자가 아니라, 마케터처럼 고객의 관점에서 생각해 개발하는 ,그리고 그 제품을 어떻게 마케팅할지로 같이 고민할 줄 아는 개발자를 의미한다.'마발자'는 마케터와 개발자의 합성이다. 멋진 카피와 이미지로만 승부를 보는 마케터가 아니라, 제품의 본질을 고민하고, 마케팅 캠페인 기획과 함께 데이터 분석을 어떻게 할지 아는 마케터를 의미한다.'기자이나'는 기획자이자 디자이너를 의미하며,시각 디자인 뿐 아니아 제품의 콘셉트와 고개의 행동을 분석하고,시각디자인 뿐 아니라 제품의 콘셉트와 고객의 행동을 분석하고 기획할 수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 재미로 붙여본 괴상한 이름이 아니다. 스스로의 정체성과 업무 범위의 한계를 긋지 말기르 바라는 뜻으로 나름의 철학을 담은 말이다. (-158-)

압축성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무수히 시도하고 실패하면서 데이터를 축적해야 한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받아들이는 마인드셋을 갖추는 게 핵심이다. (-211-)

인간은 의식이 분명할 때 결정을 내리는 것 같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의외로 무읳식 중에도 수많은 결정이 이루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환경 세팅'이 중요하다. 이것은 결정의 순간에 의식적인 판단 없이 행동하도록 습관을 형성하는 일이다.

이런 방식으로 내가 만든 또 하나의 습관은 독서다. 처음에는 독서를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으로 시작해보기로 했다. 먼저 침실 한구석에 나만의 독서 공간을 꾸몄다.가장 좋아하는 조명과 의자를 갖다 두고, 잠들기 전 꼭 저 폭신한 소파에 널브러져 차를 마신다는 생각으로 책 한 권을 들고 일단 몸을 던졌다. (-243-)

저자 김미희는 삼서전자에서 210년간 갤럭시 모바일서비스 기획자겸 디자이너로 일하는 킈에이터 이내 겸 개발자다. 그리고 2016년 첫 창업으로 모바일 회화 플랫폼' 튜터링'을 론칭하게 된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언제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면서, 성장을 위해서,스스로 바꿔 나가고 개선해 나가고 있었다. 포기하지 않았고, 망설이지 않았으며, 사내 공모전에 과감히 응모하여, 실패하더라도, 그 실패가 자신이 커리어 학습 데이터가 될 거라는 자신이 있었다. 저자 김미희는 『내재 동기가 강한 자기 주도형 인간』 이었다. 항상 도전하고,깨지고 다시 일어서는 오뚝이같은 모습, 삼성전자라는 안정적인 직장에서 탈피하여 크리에이터를 주업으로 하는 창업가가 된 이유였다.

미션과 비전, 그리고 성공이다. 그가 삼성전자 입사할 당시 삼성에서 면접에서 요구한 것은 고인이 된 이병철 회장과 삼성그룹의 역사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이었다. 그것은 회사의 비전에 대해서, 철학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물어보는 것이었다. 즉 기술과 재능, 도전의식,생가이 있다 하더라도, 내가 가고자 하는 회사에 대해 모른다면,회사의 인재로 성장하지 못한다. 그것을 회사에 소속된 직원이 아닌 창업자가 되어서,깨우치게 된다.회상 지원자가 아닌 창업가로서 대표가 되어,같이 일하는 직원을 뽑을 때, 어떤 기준으로 뽑아야 하는지 명확한 기준을 세울 때 알게 된다. 즉 『내 인생, 압축 성장의 기술』에서 『내재 동기가 강한 자기 주도형 인간』 이 히사가 요구하는 창의적인인재, 융합형 인재, 핵심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이유는 실패하더라도, 성공하기 위한 데이터를 스스로 모으고,언젠가는 성공할 수 있는 희망이 엿보이기 때문이다.즉 성공한 프로젝트가 많은 인재라도, 투자하고 싶지 않은 경우가 있고, 실패를 거듭하더라도, 계속 지원해주고 밀어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 김미희 대표는 바로 후자, 실패하더라도,우뚝이처럼 일어나는 인재를 요구하고,필요로 한다.그들이 바로 1퍼센트의 가능성에 도전하고, 반드시 위대한 성공을 만들어줄 거라는 강한 믿음과 신뢰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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