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you - 당신은 사랑입니다
허다솜 지음 / 메종인디아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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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 허(인도 공주 허황옥의 후손)

한국 이름 :다솜(사랑)

산스크리트어 이름:나르말라(맑음)

별명 :루나 (달)

별칭 :루나 요기니(유튜브,인스타그램 이름)

이름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름을 부를 때마다 이름이 가진 뜻이 파동으로 전달되기 때문이겠지요.저는 저의 이름을 사랑합니다. 사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저의 이름.

우리느 모두 사랑의 창조물입니다.

당신은 사랑입니다.

저도 사랑입니다.그래서 제가 항상 외치는 저의 슬로건이 있습니다.

"당신이 되어라! 사랑이 되어라!"

저는 루나 요기니로 알려진 허다솜입니다.매일 사랑의 길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늘 쉬운 건 아니에요. 그러나 사랑의 길은 나에게 내가 되고, 나의 모든 것디 되도록 가르쳐 줍니다. 저의 모든 것을 좋아하지 않을 때도 있지만 그런 어두운 날에도 저를 포용하는 방법을 가르쳐 줍니다.이 과정을 통해 저 자신을 사랑하며 발견합니다. (-21-)

저마다 인간은 사랑에 의해 만들어진 창조물이었다. 깨질 듯 유리처럼 약한 아이 일찍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편모가정에서, 다섯살 되는 해, 인도로 건너간 저자 허다솜은 우리가 말하는 경계인이었다. 인도에선 한국인으로, 한국에선인도인으로 생각할 수 밖에 없는 , 10대 정체성 혼란기를 거치면서,사랑을 통해서, 성인으로 성장하게 된다.

관대함, 포용, 사랑과 용서, 그것이 허다솜에게 있었다.스스로 사랑이 되어라. 내면의 결핍을 이겨내는 강한 힘이었다. 한국에서 , 인도로 갈 때, 뱅골어를 써서,인도인이라는 것을 재확인시켜주었다. 오롯이 자신이 스스로 사랑하는 힘을 터득하게 되었으며, 포용하고, 용서만이 사랑의 본질이라는 걸 깨닫게 된다.

춤과 그림, 요가로 사랑을 표현하고 있었다.그리고 스스로 얻은 사랑은 주변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있었다.타인에 의존하지 않으며, 오롯이 나의 내면의 파동을 읽을 줄 아는, 오로지 이기적인 사랑에 집착해 오는 우리의 삶에서 벗어나, 나와 나를 함께 아우르는 그러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었다. 나를 이해하고, 나의 내면 속 감정과 느낌을 표현할 줄 알았다. 나만의 그림으로 색을 넣을 줄 아는 사람, 타인이 나를 사랑해 주지 않는다는 걸 스스로 깨닫고 있었다. 이 책에는 우리의 삶이 타인의 삶과 서로 연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나의 긍정이 타인에게 긍정의 씨앗이 되고, 나의 사랑이 타인에게 사랑이 될 수 있다. 바로 그것은 삶과 삶이 연결되고, 사랑과 사랑이 연결되고 있다. 즉 책에서 이해할 수 있는 여러가지 생각과 사유, 느낌들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글을 통해서 표현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사랑이며, 타인을 인정하고, 포용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다는 걸 의미하고 있으며,요가가 주는 삶의 즐거움과 기쁨, 위로와 치유의 힘을 얻을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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