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쳤다는 건 노력했다는 증거
윤호현 지음 / 마인드셋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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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잘 보이기 위해 스스로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들, 해야 하는 것들을 미루지 말자.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 받을 수는 없다라는 사실을 마음 깊숙이 깨닫고, 나를 위한 인생을 살기 위해 노력한다면 훨씬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12-)

그녀가 그러게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항상 '감사함'을 잊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녀는 수많은 자선활동 뿐만 아니라 10년 넘게 감사 일기를 빠뜨리지 않고 계속 쓰고 있다고 한다. 그녀는 '어떤 일이 일이어나더라도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고 있다. 그것을 깨달았을 때 인생의 많은 기회와 돈이 나에게 오는 걸 느꼈다'라고 말했다. (-23-)

무례한 사람이 나를 휘두르게 방치하지 말자. 그 순간 대처하지 못한다면 분명 앞으로의 나도 마찬가지일테니까. (-32-)

'어납행민(言納行敏) '이라는 사자성어가 있다.'말은 거두어들이고 행동은 민첩하게 하라.' 라는 의미다. 결국 말은 허상에 불과하다. 그 말을 이루기 위해서는 행동으로 보여줘야 하고, 그 행동을 통해서 스스로를 증명해야 한다.입으로만 관계를 맺고, 말로만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결국 어떤 식으로든 패망하게 되어 있다. 신뢰가 무너진 관계는 껍데기밖에 남지 않는다. (-52-)

쎄한 느낌이 든다면 그 느낌을 섣불리 무시하거나 단순히 느낌에 불과하다고 넘겨버리면 안 되겠지만, 또 그 느낌을 너무 맹신하는 것도 스스로에게 좋지 않다. 너무 믿지도 말고, 또 너무 편견을 가지며 폐쇄적으로 다가갈 필요도 없다. 그 사람이 하는 행동과 만나는 사람이 곧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명확하게 보여줄 테니까. (-76-)

밥을 먹고 늘 먼저 돈을 내는 이유는 돈이 많아서 그런 게 아니라 관계가 돈보다 중요하다 생각해서 그런 거고. 일도 과제도 궂은 일을 앞장서서 하는 이유는 내뺄 줄 몰라서가 아니라 책임감이라는 걸 알기 때문이다. 서로 기분 나쁜 일에도 먼저 사과하는 이유는 내가 정말 다 잘못해서가 아니라 그만큼 상대방을 아끼기 때문이고 힘들 때마다 발 벗고 나서서 도와주려는 건, 시간이 남아 돌아서가 아니라 그래야 내 진심도 안도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항상 먼저 배려해주는 건 착해빠져서가 아니라 그만큼 상대방을 새각해 준다는 것이다. 얼마든지 이기적일 수 있지만, 그러지 않을 만큼 성숙하기 때문에, 만일 서로 편하다는 이유만으로 소홀하고 무례하게 대했음에도 여전히 상대가 나를 웃으며 받아준다면 이유는 딱 하나다.누구보다 인연을 소중히 여길 줄 알기에 참고 밸하며 희생하더라도 그 관계를 꼳 잡으려는 것일 뿐이다. 그러나 이런 이를 주변에 두고도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잊곤 한다. 하지만 그들의 배려 하나하나가 관계를 위한 노력이라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관계에 최선을 다한 만큼 언제든 관계를 끊어도 아쉬울 게 없는 사람들이니까. (-93-)

인간은 언젠가는 죽을 것이다. 삶과 죽음 사이에 인간과 인간의 소중한 관계가 있다. 인간은 혼자 살아갈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그 어느 동물보다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간다. 오로지 생존을 위해서,의식주를 충족하는 삶을 살아가는 동물과 다른 삶을 살아가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더불어 살아가며, 감사함을 느끼며 살아가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살다보면 속상한 일도 있고,억울한 일도 있다. 공들여서 세운 탑이 하루 아침에 무너지는 경우도 있다. 그럴 때,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내 삶은 바뀔 수 있고,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도 있다. 즉 우리는 언젠가는 죽음 이후는 생각하며 살아가야 한다. 어떻게 살것인가, 무엇을 위해 살것인가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숙제이다. 평범하게 태어나서, 좀 더 나은 사람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그것으로서, 살아갈 수 잇는 충분한 이유가 된다. 결국 위대한 사람이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를 아끼고, 나와 함께 하는 사람들을 아끼며 살아가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호구. 정말 내 삶과 무관한 것으로 생각했다. 내가 호구가 되는 순간, 스스로 기분이 나빠진다. 그럴 때, 내 삶을 되돌아 볼 필요가 있었다.좀 더 멀리본다면, 새로운 생각과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 내 주변에 진짜 호구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상기해 보고 있었다. 그들은 철저히 호구가 되었다. 욕심을 덜어내고, 사람을 아끼는 이들이다.내 삶에 따스함을 얻기 위해서, 타인을 배려하고, 타인에게 이로운 무언가를 주기 위해서, 최선을 다한다. 돈이나 물질적인 만족보다, 관계를 매우 우선하기 때문이다. 인연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스스로 호구가 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다. 먼저 베풀고, 먼저 타인에게 양보하고, 스스로 내려놓을 줄 알며, 나의 시간을 타인을 위해 기꺼이 내어줄 줄 안다는 것,그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지혜로운 호구,적극적인 호구가 되는 사람은 좀더 많은 사람과 함께 가는 사람이다. 이 책에서 내가 놓치고 있었던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지혜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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