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체인저, 진로취업컨설턴트 역량 4픽
양문석 지음 / 더로드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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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체인저'는 고용노동 시장에서 취업시장과 채용구조, 그리고 모집부터 전형, 최종 선발에 이르기까지 채용기준과 그 가늠자를 바꾸어 놓은 이들이다. 취업시장의 당사자는 구인기업과 구직자다. 취업체인저는 이들 중 누구일까? 아니면 보이지 않는 제3자일까? (-7-)

'경험만큼 소중한 지시과 지혜는 없다'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입직 초기에 자신과 실제 현장에서의 괴리감을 자기 중심으로 자각을 했다는 점이다. (-59-)

현실추구형 : 공무원 /대기업 공채 우선. 기존 경력 중심의 승진,이직 방식 선호

현상유지형:취업가능 업(직)종 중심. 현재의 역할과 위치에 안주하려는 유형

가치추구형:자신의 비전과 일의 의미를 중심ㄴ으로 하는 가치 중심의 일자리 지향

야망형: 자신 성향과 가치관보다는 기존 체제의 성공방식과 자존감을 중요시함. (-96-)

'존중','새로운 배움','잘하는 것','시간의 선택'

위의 키워드들은 가족,친구, 동료 간에 평소 얼마나 쓰는 말들인지, 진로 결정이나 새로운 의사결정을 앞두고 얼마나 헤아려 본 단어들인지, 아니 각자 마음 안에서나마 한 번이라도 의식하고, 되뇌어 보고, 곱씹어 본 문자들이었는지.

어색하지만 그런 선문답을 해야 하낟. (-143-)

진로 취업컨설턴트의 옷차림은 매번 정장까지는 아니어도 깔끔 단정하고, 말투도 충분히 의식하면서 정돈되게 표현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바로 신뢰감이다.

상담과정에서도 방문한 구직자의 정서와 마음을 최대한 배려하는 말들을 건네야 한다. 내담자의 말과 반응을 충분히 경청함은 물론 , 그의 표정과 눈빛을 통해 그 감정과 정서를 느끼고 그 안에 들어가야 한다. 이해보다 공감이고, 온전한 역지사지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내담자의 마음이 여린다. 나를 인정하고 수용해 주는 상담사에게 친근감과 기대감을 갖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208-)

예비취업자는 구직난에 시달리고, 기업은 원하는 인재를 확보하지 못해서, 구인난에 시달린다. 고용에 있어서, 구직자의 입장과 기업의 입장이 상반되고 , 기업은 자본을 최소화하고, 적절한 인재를 원한다. 이런 이중적인 입장에 서있는 이가 진로취업컨설턴트였다. 기업이 원하는 인재와 구직자가 가고 싶은 기업에 대해서 정보의 불균형을 해결해주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중요한 직업이기 때문이다.

취업 컨설턴트 일을 하고 있는 저자 양문석은 19년간 2,200명의 구직자들을 컨설팅하였고, 커리어 비전, 스토리형 성고취업, 자기주도형 진로설계,직장인 역량기반 커리어로드맵 으로서, 구직자의 커리어를 통해 남다른 구직 성공을 이어 가고 있었다.

이 책은 예비 취업자 뿐만 아니라,현재의 커리어를 기반으로, 새로운 직업으로 이직하려는 이들을 돕고 있다. 특히구직자 뿐만 아니라 현직에서 진로취업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는 현직 진로취업컨설턴트에게도 도움이 되고 있다. 실제 취업과 진로설게에 있어서, 현재의 나의 역량은 어디에 취업을 할 수 있고,기업마다 언제 채용을 하는지 도와주고 있었다. 즉 채용에 대해서, 역량 개발 뿐만 아니라 구직자의 기질이나 성향,가치관에 맞는 기업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있었다.더 나아가 구직활동력, 고용유지율에 따라서, 구직자의 자세와 태도, 신뢰와 기대치에 부합하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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