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풀한 교과서 세계사 토론 - 중·고교 세계사, 24가지 논제로 깔끔하게 정복! 특서 청소년 인문교양 15
박숙현 외 지음 / 특별한서재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집트인은 탄생과 죽음이 되풀이된다고 믿었기 때문에 부활에 대비해 육체가 온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미라가 만들어졌다. 피라미드와 미라를 통해 이집트인이 사후 세계를 중시하는 내세적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었음을 알수 있다. (-23-)

공화정은 왕이 없는 정치 제도로, 여기에는 왕이 아닌 모든 시민이 나라를 함께 다스린다는 뜻이 담겨 있었다. 300명의 귀족들로 이루어진 원로원과 2명의 집정관이 중요한 자리를 독차지하며 나라의 중요한 일을 결정했다. 집정관은 마음대로 권력을 휘두를 수 없도록 2명을 뽑아 원로원과 민회의 견제를 받도록 했다. (-79-)

십자군 전쟁은 1096년부터 1270년까지 8차례에 걸쳐 치러진 대규모의 종교 전쟁이었다. 예루살렘 성지를 되찾기 위해 크리스트교 연합군과 이슬람교도 간에 전쟁이 벌어진 것이다. 십자군 전쟁 과정에서 동방과의 무역이 활발해지자, 유럽 사회에서는 상업이 활기를 띠기 시작했고 성채를 중심으로 도시가 발달했다. (-130-)

결국 카를 5세 편에 섰던 제후들도 서서히 루터파 제후들 편으로 돌아섰다. 결국 카를 5세는 1555년 아우크스부르크 화의에서 루터파 교회를 정식으로 인정했다. 이렇게 탄생한 종교를 신교, 또는 개신교라고 부른다. 개신교는 프로테스탄트, 즉 저항이라는 뜻이다. (-183-)

16세기에 양털로 만든 모직물 가격이 많이 오르자, 지주들은 자신의 땅에 모두 울타리를 둘러 목장을 만들었다. 이것을 인클로저 운동이라고 한다. 이로 인해 농민들은 일자리를 잃어버려 무작정 도시로 향할 수밖에 없었다. 인도에서 질 좋고 값이 싼 면화가 들어오면서 면직물을 찾는 사람들이 급격히 늘었다. (-243-)

세계 3대 시민혁명인 프랑스 혁명은 영국 명예혁명, 미국 혁명과 함께 인류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프랑스 혁명은 자유, 평등, 우애를 바탕으로 국민주권을 이루어 냈다. 이를 통해 제1신분과 제2신분 등 소수로부터 차별과 억압을 받던 다수의 제3신분이 자유와 권리를 되찾고 새로운 세상을 열게 되었다. (-288-)

아편전쟁 이후 청나라 정부에 불만이 많았던 국민들은 평등하게 잘 사는 세상을 위한 사회운동을 펼쳐 나갔다. 하지만 태평천국 운동, 양무운동, 변법자강 운동, 신해혁명 모두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347-)

특히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파업과 시위가 수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벌어졌다. 파업에 참여한 국민들은 차르를 찾아갔지만, 시위대를 기다리던 것은 해결책이 아닌 총칼이었다.'피의 일요일'이라 불린 이 사건을 계기로 차르에 대한 국민들의 믿음은 배신감으로 바뀌었다. (-399-)

중국 공산당은 중국식 사회주의 건설을 구축하기 위해 대약진운동을 실시했다. 특히 마오쩌둥은 농업 산업과 철강산업을 강화하기 위해 힘썼다. 농업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집단 농장인 인민공사를 만들었지만, 생산물을 똑같이 나누다 보니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줄어들면서 생산량과 품질이 확연히 떨어졌다. (-446-)

기원전 3500년경부터 기원전 2500년 경까지 메소포타미아 문명, 인도문명, 중국 문명, 이집트 문명이 있다. 이 4대 문명중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문명은 중국 문명이 유일하다. 중국 황허강에서 시작된 중국 문명은 어느덧 5000년이 되었고, 지금까지, 미국을 위협하는 유일한 나라가 되고 있다.

로마제국이 생기고, 유럽은 급성장하게 된다. 그리스 로마 신화, 세상은 로마로 통한다고 말할 정도로, 현대인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던 교통망을 완성하였고, 로마 공화정을 만들어 나갔다. 원로원과 집정관이 함께 서로 견제하는 하나의 나라를 만들었고, 이후 게르만족에 의해 로마가 무너진다. 170년간 8차레에 걸친 십자군 원정으로 크리스트교가 이슬람교에게 영향력을 전혀 주지 못함으로서, 유럽 아시아의 주류는 중동, 페르시아 제국으로 넘어가고 말았다. 이후 몽골의 칸에 의해 유럽은 새로운 제국으로 바뀌게 되었고, 서서히 유럽의 전성기는 중세, 암흑기에 접어들고 말았다.

하지만 유럽은 새롭게 거듭났다. 대항해 시대, 신대륙을 개척하였고, 예술과 문화가 지배하는 르네상스 시대가 널리고 있었다. 피렌체 가문의 후원 덕분에, 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예술적 혼을 발휘하였으며, 교회와 관련한 다양한 예술과 문화가 발달하였다. 하지만 영국은 프랑스와 앙숙 관계였다. 청교도혁명 이후 프랑스와 영국이 전쟁을 벌였고, 나폴레옹의 전쟁과 나폴레옹의 죽음으로 인해 프랑스의 흥망성쇠가 나폴레옹에 의해 전화점을 만들어 나간다.

영국은 산업혁명이 시작된 곳이다. 프랑스 혁며으로 프랑스 사회제도는 바뀌게 되었고, 영국의 산업혁명으로 인해 기술과 기계의 발달이 급격하게 바뀌고 있었다. 증기기관차와 증기를 이용한 기관산업 덕분에 방직기술이 발달하게 되었으며, 영국 사회의 문화의 의식 수준이 남다르게 형성될 수 있었다. 이후 세계사는 영국의 산업 혁명 덕분에 더 멀리, 더빠르게, 더 높은 곳으로 향하게 된다. 지구를 벗어나 우주에 대해 관심가질 수 있었고, 새처럼 날고 싶다는 생각을 비로소 하게 된다. 비행기가 등장하고, 전투기가 등장하면서,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은 과거의 전쟁과 다른 성격을 가지게 된다. 피를 부르는 학살이 진행되었고, 히트러에 의한 유대인학살이 진행되고 말았다. 독일은 세계전쟁으로 유럽의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잇었지만, 이후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전세계의 주도권을 미국으로 넘겨주고 말았다.

세계사는 문명이 만들어지고, 약사가 시작되면서, 완성되었다,로마에서, 이슬람으로, 이슬람에서 유럽에 의한 주도권이 시작되었고,미국으로 향하고 말았다. 한때 세계의 패권을 쥐고 있었던 중국은 러시아와 미국 사이의 냉전시대가 지나고 유럽 중심의 세계는 미국으로 옮겨가게 되었으며, 중국이 다시 찾아오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