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부생리학에 기초한 스트레칭 마스터 - 치료사는 물론 일반인도 이해하기 쉬운 마법의 교과서
우에하라 다케시 지음, 배영진 옮김, 이시이 나오카타 감수 / 전나무숲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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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칭의 목적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스트레칭이 인체의 '움직임' 과 관계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마사지 전문 치료사는 기본적으로 근육의 단단함이나 결림 등 신체조직의 상태에 관심을 갖지만 운동선수가 경기력을 향상하는 것도, 고령자의 걸음을 안정시켜서 자세를 좋게 하는 것도 모두 몸의 움직임을 이해하는 데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14-)

굽힘과 펌은 여러 관절에서 쓰인다.그렇다고 해서 단순하게 받아들이지 말고,어느 부분의 어떤 몸짓인가를 정확히 인식하느 것이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보면, 어깨뼈의 굽힘은 '어깨가 가슴 쪽으로 말린'상태이며, 나쁜 자세다. 반면에,어깨뼈를 척추에 가까워지게 하는 움직임이 폄이며, 자세를 바르게 하거나 체조를 할 때 자주 이용한다. 폄은 어깨 결림을 개선하는 데 꼭 필요한 동작으로 ,이 몸놀림이 뻣뻣한 사람은 어깨가 뭉쳐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시술 전후에 그 부위의 가동 범위를 확인하자. (-54-)

골반에 필요한 것은 '마음대로 움지길 수 있는 자유'이며,제 아무리 좋은 위치에 있다손 치더라도 한 자리에 고정돼 있으면 오히려 불편을 부르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내 고객 가운데는 이렇게 골반이 고정된 사람이 많은데, 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나는 이 위치를 바꿔야겠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 왜냐하면 사람의 몸놀림이 다양하기 때문에 그에 맞춰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골반을 우선적으로 만들어주고 싶어서다. (-101-)

똑바로 선 상태에서 무릎이 정면을 향한 채 발을 밖으로 벌리는 움직임을 벌림, 원래대로 되돌리는 움직임을 모음이라고 한다. 걷기나 달리기가 다리를 앞뒤로 움직이는 몸짓이기에,이같이 다리를 옆으로 움직이는 것에 관해서는 낯선 느낌이 들 수도 있다. 그러나 O 다리나 X 다리를 떠올리면이해가 쉬울 것이다. (-152-)

나이 오십이 되면, 내 몸에 뻣뻣해진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오십견이 시작되어,어깨결림으로 잠을 못이룰 수 있다. 인간의 건강은 근육, 관절, 뼈 ,신경,네가지 다리가 균형을 이룰 때, 건강한 몸이 형성될 수 있다. 그러나 대다수 그렇지 못할 때가 있다.여성의 경우,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처녀 시절의 몸은 망가지고, 여기저기 아파오게 된다. 근육, 관절,뼈 ,신경에 이상이 오며,내 몸이 내 몸 같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되다. 책에는 목 결림, 어깨결림, 팔의 피로, 요통의 개선,엉덩이의 피로 개선,엉덩관절의 피로개선,넙다리, 종아리 피로개선까지, 마사지,스트레칭을 의 목적와 이유를 명확하게 언급하고 있다.우리는 내 몸을 건강한 상황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 무너지지 않도록 건강한 삶이 필요하다.특히 교통사고를 당할 때, 내 몸의 근육과 뼤,신경이 눌리는 기분이 들고, 교통사고 휴유증으로 평생 고생하는 경우가 있다. 직장인이 사무직을 하면서, 어깨 결림, 목디스크에 자유롭지 못한 이유, 육체적 노동이 반복됨으로서, 팔다리에 무리가 올 수 있으며, 만성적인 통증,피로누적으로 삶이 평온하지 않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하나하나 정리할 수 있으며,치료 뿐만 아니라,이해하기 쉬운 마법의 교과서,해부생리학의 기초지식을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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