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는 아들의 속도가 있습니다 - 아들에게는 왜 논리도, 큰소리도 안 통할까?
정현숙 지음 / 월요일의꿈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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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싶은 욕구를 충족시켜 안정감을 얻게 한다. 심리적 안정감은 긍정적 자아 형성으로 이어진다. 자립심과 자존감의 향상에도 영향을 미친다. 칭찬을 많이 받고 자란 아들은 '할 수 있다'는 의지가 생긴다. (-87-)

꾸짖을 때는 이유를 확실히 말해야 한다. 꾸중할 때는 아들의 '잘못된 행동'만 얘기해야 하는데 '아들 자체'를 비난하는 경우가 있다. 꾸중의 이유가 명확하지 않아 아들의 잘못을 있는 대로 끄집어내는 것이다. 아들은 죄책감 뿐만 아니라 창피함까지 느끼게 되고 부정적 영향을 받는다. (-138-)

대체로 '훈육'은 부모가 무서운 표정으로 엄하게 아들을 다루는 것으로 생각한다. 엄하게 아들을 다뤄야 효과가 있다고 믿는 것은 권위주의적인 사고방식이다. 부모와 아들의 관게를 지배-피지배 관게로 여기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이다. (-155-)

회복탄력성은 하와이 군도의 카우아이섬 종단 연구를 통해 제시된 개념이다. 가난과 질병, 범죄가 난무하는 카우아이섬에서도 가장 열악한 환경에서 성장한 아이들을 추적 조사했다. 이들이 실패한 인생을 살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200명 중 30%의 아이들은 고통과 시련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았다. (-234-)

부모를 신뢰하면 아들은 마음을 털어놓는다. 아들이 솔직히 얘기하면 상처받은 마음을 먼저 위로해주자. 아들이 괴롭힘을 당하는 사실을 알았다면 바로 담인 선생님에게 알려야 한다. 속상한 마음에 선생님에게 화를 내거나 일이 커질까 봐 조용히 참는 것은 아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아들에게 들은 내용을 그대로 전하고 대응 방법을 상의하고 싶다고 정중히 요청해야 한다. (-294-)

한국 문화, 한국 교육에 대해 이해하려면, 속담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가다'를 이해하는 것이 먼저다. 아이가 어른이 되어,사회적 인간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아이의 본연의 본성, 버릇이나 습관이 먼저다. 그 습관이라는 것이 남녀 차이가 상당히 크다. 남자 아이를 키우기 어렵다고 말하는 엄마들이 많다. 엄마들의 모소리가 커지고, 목이 쉬어 버린다. 세 아이가 모두 아들이라 한다면, 한국 사회는 대부분 애국자라고 부른다. 그만큼 아들 키우기가 만만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엄마의 입장에서 내 아이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에 대해 기준과 원칙을 제시한다.아들의 남성성에 해당되는 '테스토스테론'이 있으며, 그것이 딸의 여성성에 해당되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과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여자 아이에 비해 발달 성장이 느리고, 항상 뒤처진다. 그래서, 공격적이고, 때를 쓰고, 산만하다. 그리고 지나친 공격성과 경쟁심리는 갈등과 반목을 발생시킨다.

아들은, 남자들 사이에서, 경쟁은 피할 수 없다. 문제는 잘못된 경쟁이 화근이 될 수 있다. 남자아이들에게 올바른 경쟁을 필요한 이유는 그것이 성장에 매우 중요한 구심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경쟁 안에 원칙과 규칙을 만들어야 한다. 책에서는 아들에게 필요한 삶의 가치로, 소통, 신뢰,자신감, 배려,이해, 경청, 생각하는 힘, 책임, 의무,긍정, 역경을 이겨내는 법, 감성지능, 친절, 인내심, 기다림, 봉사를 제시하고 있으며, 아들의 가치관과 삶에 반영하기 위해서, 사획적 인간으로 거듭나도록 가정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아들의 가치관 안에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할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나도록 해야 한다. 책을 읽으면서, 논리가 통하지 않는 아들에게 필요한 가치관, 생활습관이 무엇인지 하나하나 배우는 것은 매우 중요한 도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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