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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무크 : 2023 산업대전망 ㅣ 한경무크
한경비즈니스 외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2년 11월
평점 :






2021년 1분기까지만 하더라도 디플레이션이 우려될 정도로 암울했던 세계 경제가 같은 해 4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예상보다 높게 나오자 갑작스럽게 인플레이션 논쟁이 불거졌다. Fed 조차도 일시적 현상에 그칠 것으로 봤던 인플레가 지난 1년동안 날로 높아져 이제는 세계 경제의 최대 난제로 부상했다. (-22-)
가장 널리 알려진 부류기준은 '1인당 소득' 이다. IMF 등이 자체적으로 발간하는 통계와 보고서를 보면 1인당 GDP 가 3만달러 이상인 국가는 '선진국',1만 달러 에서 3만 달러 이내 국가를 '중진국',1만 달러 밑의 국가를 '후진국'으로 구분한다. 한국은 1인당 GDP 가 2017년부터 3만달러에 진입해 이 기준대로라면 선진국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1인당 GDP 로 분류하는 기준은 맹점을 갖고 있다. (-79-)
2023년 카드산업은 인플레이션 둔화 및 금리인상 기조 지속 여부와 대손비용률 상승 가능성 등이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억눌렀던 소비에 대한 보복심리가 오랜 기간 작용하면서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사용액 증가에 따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추석 이후 라면과 과자, 포장김치 등 서민 먹거리 가격까지 줄줄이 오르면서 물가 상승을 체감한 소비자들이 소비패턴을 바꾸고 지출을 줄이게 된다면 카드사들의 주수입원인 할부카드 및 가맹점 수수료 수익이 급감할 수 있다. (-143-)
2020년 1월 코로나 19 로 인해 글로벌 세계경제가 멈추고 침체가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 영세한 식당, 학원, 가게는 폐업, 파산하였고, 정부정책으로 , 긴급 자본 수혈이 시작되었다. 지역상품권과 기본소득이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었다.하지만 코로나 19 펜데믹 이 3년째 접어들면서, 새로운 위기가 생겨나고 있으며, 생활 물가는 올라가고 있지만, 서민 경기 침체도 동시에 발생하는 스테그플레이션이 현실이 되고 있었다.
책 『2023 산업대전망 』 을 통해 지금 우리 앞에 처한 산업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으며, 빚이 많은 개인이 처한 현실과 대응책을 고민할 때다. 물가가 올라가고,미국의 기준금리가 올라감으로서,대한민국 경제 리스크가 이어지고 있었다. 3만불 GDP 대한민국 경제를 떠밭치고 있는 소비심리가 서서리 영향을 받고 있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올라가면, 미국의 달러,외국인 투자 자본이 해외로 다시 유출될 수 있기 때문에, 한국 또한 기준금리를 올려서, 달려 유출을 초소화하는 경제 정책을 추구하고 있다.그로 인해 대출 금리는 자연스럽게 올라가게 되며,생활 물품을 기준으로 생활 물가가 올라가며, 석유, 석탄, LNG 가스 위주의 에너지 또한 오를 개연성이 커져가고 있다. 문제는 금리가 올라가고,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로 부동산 가치가 동시에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한다며, 대한민국 산업에서 투자가 침체될 개연성이 있기 때문에, 산업의 재개편, 다변화가 이어질 수 있다.
책 <2023 산업대전망>을 보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특수를 예측할 수 있다.전세계 LNG생산 1,2위를 차지하는 자원 부국, 석유 툭수 카타르가 월드컵을 12월에 진행함으로서,LNG에너지 자원을 전세계에 공급하는 산업, 즉 카타르의 산업인프라가 전세계에 알려지게 되고, LNG 운송선 생산이 늘어나고, 대한민국 조선 산업이 활성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023년 산업대전망에서 ,핵심 변수는 우크라이나와 중국이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어디까지 이어지는지에 따라서, 산업은 크게 요동칠 수 있고,그 틈을 찾아 들어가면, 새로운 틈새 사업이 생겨날 수 있다. 중국과 미국이 세계패권의 주도권을 가지고 대치되고 있는 가운데.미국은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하려는 움직임마저 보이고 있다.미국이 만약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한다면, 한국이 가지고 있는 수출, 수입 위주의 글로벌 경제적인 문제, 글로벌 경제, 글로벌 산업리스크,국제관계까지 디테일한 부분까지, 짚어나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