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석 입문 - 무의식 속에 숨은 기억을 찾아 인간의 정신을 치유한다
지그문트 프로이트 지음, 우리글발전소 옮김 / 오늘의책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말의 말의 기원은 본디 마술이다. 오늘날에도 말은 그 옛마력을 다분히 지나고 있다. 말의 힘으로 사람은 타인을 기쁘게 할 수도 있고 반대로 절마의 구렁텅이에 몰아넣을 수도 있다. 말을 통해서 교사는 학생에게 지식을 전달하고, 연사는 광장에 모인 청중을 감동시키며 그들의 판단과 결의를 좌우할 수 있다. 말은 잠정에 불을 붙인다. (-16-)

이것은 앞에서 말한, 실수에는 의미가 있다는 주장 이상으로 무언가를 시사해주는 것일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 말은 한층 모호하고 더 오해받기 쉽다. 종종 정신 활동에서 관찰할 수 있는 모든 것이 정신 현상이라 불리는게, 여기서 고려해야 할 것이 있다. 그 개개의 정신 현상이 신체적, 기질적, 물질적인 영햐에 의해 직접적으로 일어난 것은 아닌가? (-74-)

"우리는 자유연상이 무언가에 의해 규정되어 있다는 것.그것이 생각했던 것만큼 자의적이지 않다는 걸 이제 알았습니다. 꿈의 요소에 대한 연상도 그러할 것이라고 인정할 수 있겠지요. 그러나 우리가 지금 문제 삼는 것은 그게 아닙니다. 선생님은 꿈의 요소에 대한 연상이 그 꿈의 요소에 대응하고 있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심리적 배경에 의해 규정되어 있다고 주장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점은 아직 증명됩지 않은 것 같습니다. 꿈의 요소에 대한 연상이 꿈을 꾼 사람의 어떤 콤플렉스에 의해 규정된다는 건 이미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게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그렇다고 해도 꿈을 이해하는 데는 별 도움이 안 되는 것 같은데요. 연상실험과, 이른바 콤플렉스라고 하는 것이 지식을 얻었을 뿐입니다. 대체 그것이 꿈과 어떻게 관련된다는 겁니까?" (-137-)

어린 아이의 꿈은 짧고 선명하고 이론이 정연하여 알기 쉬우며 모호한 데가 없고 뚜렷하다. 그러나 어린이의 꿈이 다 그럴 거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꿈의 왜곡은 유아기의 매우 이른 시기부터 나타나며 5~8세 어린아이의 꿈에 벌써 훗날의 꿈의 특색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는 예가 보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160-)

첫째, 꿈을 꾸는 사람은 깨어 있을 때는 알지 못하며 인정하지도 않는 상징들을 꿈속에서 자유롭게 표현하는 힘을 갖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게 되었다. 만약 여러분의 하녀가 보헤미아 시골 출신인게 배운 적도 없는 산스크리트어를 구사한다고 해보자. 얼마나 놀라온 일이겠는가? 위에서 말한 것은 그와 마찬가지로 놀랄 만한 일이다. (-211-)

불면을 호소하는 노이로제 환자 중에는 자신들의 불면증이 처음에는 스스로 원한 것이었다고 고백하는 사람들이 있다.이와 같은 환자들은 꿈을 꾸기가 두려워서, 즉 검열의 간섭력 저하는 결코 큰 부주의를 뜻하는 것이 아님을 여러분도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수면 상태는 우리의 운동 기능을 모두 마비시킨다. 그래서 설령 나쁜 의도가 마음속에서 움직이기 시작하더라도 실제로는 아무런 해도 없는 꿈을 만드는 일 밖에는 하지 못한다. 밤에 속하는 것이면서도 결코 꿈의 생활에 속한 것은 아니라고 할 수 있는, 꿈꾸는 사람의 가장 이성적인 통찰인 '이건 꿈이야," 라는 말은 이렇게 별일 없는 사태를 확인하는 것이다. 따라서 그 꿈을 내벼려 두고 우리는 계속 잠을 자게 된다. (-283-)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다. 분석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가 자기를 치료하는 의사의 이론에 자기 꿈의 내용을 맞추려고 하기 때문에, 어떤 사람은 오로지 성적인 충동이 일어나는 꿈을 꾸고 어떤 사람은 권력 추구의 꿈을 꾸며 또 어떤 사람은 이 세상에 다시 태어나는 꿈마저 꾸게 되는 것이다. (-308-)

자크문트 프로이트 (1856~1939), 칼 구스타프 융(1875~1961),알프레드 아들러(1870~1937) 을 심리학 3대 거장이다. 심리학 이론을,현시에 적용하고, 실험과 통게에 근거하여, 체계화함으로서, 우리 삶과 역여 있는 정신분석학에 개한 이론적 정리가 시작되었다. 그 첫번째로, 자크문트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이론』이 있으며, 그의 저서 『꿈의 해석 』과 함께 일어 본다.이 강의는 자크문트 프로이트의 강의 기본 자료로서,그가 생각한 인간의 행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있었으며, 인간의 스트레스,히스테리의 원인이 어디에서 시작되는지 한하나 분석하고 있었다.즉 그가 생각한 인간의 심리,의식과 무의식, 전의식을 이해하기 위해서, 인간의 꿈과 실수, 기억을 활용하고 있다.

자크문트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입문 』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의식과 무의식의 구분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인간의 무의식은 잠재되어 있으며, 겉으로 잘 내색하지 않는다. 즉 자신도 자신의 내면 속 무의에 대해 잘 모를 때가 있다. 그럴 경우, 그들이 추구하는 욕망이나, 심리기재를 잘 모른다. 하지만, 무의식(unconscious)는 언젠가는 의식의 형태로 변형되기 때문에,그것이 어떤헤 나타나는지 분석하는 방법 ,이해를 돕고자 하여 『지그문트 프로이드정신분석 입문』애서 언급하고 있었으며, 꿈과 농담, 망각, 말실수, 신경증에 의해서, 왜곡된 형태로 의식(conscious) 화 되고 있다. 사람ㅂ마다 그전날 밤 꾸었던 꿈을 기억에서 꺼내 재현함으로서ㅡ, 그 꿈의 숨겨진 정신적인 문제에 접근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충사람마다 , 충분한 자극이 있다면, 상황이 적용된다면 저장된 기억이나 지각 , 생각에 대한 의식화가 가능하다.

이 책을 읽으면, 내 주변의 사람들의 숨어있는 불안과 걱정, 의식과 기억에 대해 유추할 수 있다. 특히, 정치인이나 주변 사람들의 말과 언어, 실수, 꿈의 해석, 무심결에 튀어 나오는 말, 프로이트 심리학 이론을 적용한다면,그 사람이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는 욕망에 대해서, 감춰진 니즈나 원츠를 간파할 수 있다. 더 나아가 배우지 않앗던 낯선 언어를 쓰는 상황도 나타나고 있다.현대 사회에서,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입문』의 무의식 이론은 오롯히 심리학의 범주를 넘어서서, 마케팅, 영업 전반에 적용이 가능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