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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 루저, 부동산 경매로 금수저 되다 - 500만 원 종잣돈으로 3년 안에 10억 만드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 개정판
김상준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2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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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 분석 중 가압류라는 단어도 많이 듣게 된다. 이 단어를 처음 들으면 드라마의 한 장면이 떠오른다. 부유했던 집의 사업이 망하고 부도가 나면 사람들이 찾아와 집안에 있는 모든 돈 되는 물건에다 빨간 압류 딱지를 붙이는 장면이다. 경매 투자자들에게 가압류라는 단어는 그 정도로 무서운 것은 안다. 정확한 의미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가압류는 '채무자의 재산이 은폐 또는 매각에 의해 없어질 우려가 있을 경우, 강제집행을 보전하기 위해 재산을 임시로 압류하는 법원의 처분'을 망한다. 가압류는 '금전채권이나 금전으로 환산할 수 없는 채권에 대해 동산 또는 부동산에 대한 강제집행을 보전할 목적으로 실시' 한다. 가압류는 기한이 도래하지 않은 채권에 대해서 행사할 수도 있다. (-95-)
한국 사회에서, 부동산 , 주식, 비트코인은 부자가 되기 위한 필수 재테크 요소가 되고 있다. 1을 투자하여, 10을 얻을 수 있다면, 수익을 만들수 있는 길이 얼마든지 열릴 수 있다. 저자처럼 500만원에서 시작하여, 10억의 자산가가 될 수도 있다. 부동산 경매의 강점은 여기에 있다. 짧은 시간 안에 , 높은 수익률을 만들어 낸다. 그러서인지 한국 사람 두 사람이 모이면, 부동산 투자 지식을 공유하고, 누가 집 두 채를 얼마전에 샀더다더라, 누구는 사업이 망해서, 집을 내왔다더라, 로 시작하고 있다. 재테크는 높은 수익을 얻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공부가 반드시 필요하다. 즉 공부하지 않은 맹목적인 부동산 투자 부동산 경매는 부동산 물건 리스크를 떠안을 수 있다는 걸 명심할 필요가 있다.
왜 부동산 경매인가, 물어본다면, 적은 돈으로 은행 이자 수익보다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즉 부동산 경매 물건으로 올라온 대다수의 부동산은 사업이 잘 되지 않거나, 파산이 되거나 빚을 갚지 못해서, 내 소유의 부동산을 경매에 올려야 하는 상황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코로나 19 펜데믹 상황에서, 폐업하는 자영업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뜨는 곳이 있으면, 지는 곳이 있기 마련, 세상에 공짜가 없다는 것을 재확인하게 되었다. 부동산 경매에서, 가압류, 유치권에 대해 반드시 알고 가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으며, 등기부 등본에 올라와 있는 수많은 이해관계를 정확하게 알고 가야 부동산 투자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계약서를 꼼곰하게 살펴보고, 기타 조항에 나에게 불이익이 될수 있는 여러가지 상황이나 조건을 기재해야 최악의 상화에서, 법원까지 가더라도, 최악의 상황을 피하게 된다. 이 책을 보면서, 10년 째 , 부동산 경매로 올라왔건만 유찰이 된 지역에 있는 '영 ㅇ시 판OOO리조트" 가 있다. 부동산 경매에서, 유치권 갈등과 채권자의 이해관계가 얽히면서, 부동산 경매로 입찰을 받아 놓은 상태지만, 그 부동산 매물을 활용할 가치가 미흡하다면, 부동산 경매 이후 복잡한 셈법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경매에 참여하여, 따낸 부동산 물건이 다시 매수 이후 매도할 때, 발생하는 리스크를 염두에 두어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특히 부동산 경매 등기부등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나 시책,도시계획, 국토계획을 꼼꼼히 살펴야 하는 이유, 가압류, 근저당, 전세권 대항력 있는 임차인, 소유권,가등기, 근저당권, 임차권, 전세권, 가처분, 경매기입동기 , 부동산 경매 컨설팅 전문가의 자문으로 권리 분석, 물건 분석(현황조사, 시세조사, 투잣가치 분석, 비용분석),절차분석, 사후처리까지 경매 물건의 위험요소를 면밀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