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처럼 - 진화생물학으로 밝혀내는 늙지 않음의 과학
스티븐 어스태드 지음, 김성훈 옮김 / 윌북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자연에는 일반적으로 장수를 가로막는 두 가지 장애물이 있는데 대부분의 종은 이를 극복하기 어렵다. 그중 하나는 환경적 위험으로, 포식자, 기근, 폭풍우, 가뭄, 독물, 오염, 사고, 감염성질환 같이 생명을 위협하는 외부적 요인을 말한다. (-18-)



전형적인 이미지대로 동굴에 사는 박쥐에 덧붙여 바위 틈새, 헐거워진 나무껍질 아래, 속이 빈 나무 속, 그리고 광산, 곳간, 다락 등 동굴과 비슷한 환경에 자리를 잡는 박쥐도 있다.심지어 어떤 종은 나뭇잎으로 우산을 만들어 그 아래에서 자기도 한다. (-92-)



1983년부터 시작해서 린왕이 85세의 나이로 2003년에 사망할 때까지 동물원엣거는 린왕에게 생일파티를 열업주었고 , 그 파티에는 수천 명의 유료 고객과 지역 정치인까지 몸소 참석했다. (-196-)



민물고기 주에 장수로 제일 유명한 것은 뭐니뭐니 해도 잉어다. 1939년에 나온 올더스 헉슬리의 소설 수많은 여름이 지나고 는 헐리우드 백만장자들의 젊음에 대한 집착을 풍자한 소설이다. (-281-)



돈이 많은 집안이었기 때문에 그는 한 번도 일을 할 필요가 없었고, 그의 인생은 하인과 취미활동으로 채워졌다. 그는 1997년에 122년 164일을 살고 사망했다. 내가 북 투어를 다니다가 텔레비전 전국 방송에 나와 사람들에게 조금만 서두르면 빈센트 반 고흐와 악수했던 손과 악수할 기회가 있을 거라고 말한 지 며칠 만에 사망했다. (-363-)



매주 한 편 이상 유투브 동영상으로 보는 최재천 교수님 유투브, 최재천 교수님께서 추천한 스티븐 어스태드의 『동물들처럼 』이다.이 책은 다윈의 진화론 이래 지금까지 인류가 탐구하였던 야생동물들은 어떤 녀활르 거쳐 왔으며,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동물들의 삶과 지화, 여기에 인간과 흡사한 영장류에 대해서 꼼꼼하게 서술하고 있으며, 인간의 수명 과 동물의 수명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다.



다윈의 진화론은 그가 책을 쓸 당시엔 인정받지 못했던 책이다. 중세 시대 창조론이 대세였던 시기,그의 저서는 상당히 위험했다. 하늘을 나는 새들을 동경하였건만 인류가 라이트 형제를 만나기 전까지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도전이었고,기껏해야 높은 나무에서 안전하게 떨어지는 것으로 만족할 수 밖에 없었다.



책에서는 새가 날개를 가진 것에 대해 자세히 서술하고 있었다. 특히 박쥐는 포유류이면서, 조류와 같이 하늘을 나는 존재이며, 인간에게 해로움과 이로움 ,양면성을 가지고 있는 특별한 동물로 속한다. 한편 왜 박쥐는 인간에게 부정적인 선입견을 가지게 되었고, 전염병을 퍼트리는 악한 동물로 묘사되고 있는지,생물학자의 관점에서, 편견과 오해를 덜어낼 수가 있다.



결국 인간의 삶은, 과학과 기술을 이용하여, 끊임없이 한계에 부딪치면서, 실험하는 독특한 생명이다. 하늘을 날 수 없었기에 하늘을 나는 법을 익혀야 했고, 물밑에 잠수할 수 있는 능력이 길어야 수 분에 불과하였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잠수함이 나타났다. 특히 인간의 수명은 길어야 여전히 100년 남짓에 부과하기 때문에, 불멸의 존재로 남기 위해서, 동물의 삶을 관찰하였고, 생물학자가 들여다 본 동물의 진화와 삶을 고찰하게 된다.바다가 육지보다 더 큰 땅덩어리임에도 불구하고, 생명의 종은 바다 전체의 종보다 육지의 종보다 작은 이유, 바닷고기보다 민물 고기가 더 많은 이유, 여전히 미지의 세계로 이해되는 심해 바닷가에 사는 동식물을 들여다 보아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하나하나 파악해 본다면, 인간의 삶과 동물의 삶이 어떻게 다른지 하나 하나 꼽씹어 볼 수 가 있다. 이 책을 처음 펼쳤을 땐, 최재천 교수의 추천에 이끌렸지만, 책을 덮은 뒤 생물학자 스티븐 어스태드의 학자로서의 삶이 궁금해졌다.인간이 수명 연장을 위해 얼마나 각별하게 조심했는지 엿볼 수가 있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주관적 견해를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