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은 어때? 초등학생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11
최무룡 지음 / 토크쇼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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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국가의 통제 하에 있어야 한다.

  2. 책임자에 의해서 지휘가 되어야 한다.

  3. 멀리서 봤을 때에도 군인이라고 알아볼 수 있는 표지가 있어야 한다. (즉 유니폼 등을 입어서 누가 봐도 알 수 있어야 한다는 거죠. 군인인지 민간인인지 알 수 없는 조직은 군대가 아닙니다.)

  4. 눈에 보이도록 명확하게 무기를 휴대하고 있어야 한다. (무기를 숨기고 있으면 군인인지 아닌지 알 수 없으니까요.)

  5. 전쟁 법규를 지킬 수 있어야 한다.

그러니까 군대는 국가가 통제하면서 지휘관이 있어야 하고, 민간인과 달리 군복을 입고 묵기를 들어서 누가 봐도 군인이라고 알 수 있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전쟁법규를 지킬 의지와 능력이 있어야 하죠.

뉴스를 보면 무슨 반군, 무장군, 민병대와 같은 단어도 나오는데요. 그런 조직은 전투조직이긴 하지만 군대라고 하지 않습니다. 테러 조직, 테러 단체, 반군 이런 식으로 부르죠.

우리나라는 육군, 공군, 해군 그리고 해병대를 포함한 정규군을 군대라고 부릅니다. (-16-)

2022년은 광복 77주년이 되는 해이다. 대한민국이라는 국호가 생겨난 이래 , 최빈민국에서, 후진국에서, 개발도상국으로, 개발도상국에서,선진국으로 ,대한민국의 정책이나 사회구조는 수출 주도형 경제발전을 우선하였고, 군부 세력이 나라를 통치하였던 근현대사가 있다. 박정희-전두환-노태우로 이어지는 군부 독재 국가의 전형적인 모습은 대한민국의 어두운 흑역사이다.

문민정보 김영삼 정부가 들어서면서, 군인의 기본에 대해 말하기 시작하였으며,군대 조직에 대한 이해를 우선하게 된다. 현재의 군법은 테러나 전쟁을 허용하지 않는다. 군인은 나라를 지키는 존재이며,그것이 사적으로 이용되어서는 안되는 불문율이 존재한다. 그로 인해, 외부에서, 군인이라고 볼 수 있도록 복장이나, 외모가 민간과 구분되어야 하며, 무기르 소지하느 겨우는 특정 상황이 발생한 경우아 한한다. 간혹 군대 병영 내에서, 무기나 총알을 들고 나가는 경우가 있는데,그럴 경우 군법에 회부되어서, 법적인 처벌을 받거나, 적절한 조치를 취하며, 헌병에 인수인계하는 대한민국 군대 조직이다.

직업군인은 군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대학교에서, 사관학교로 들어갈 수 있는 방법 혹은 하사로 시작하거나, 소위로 시작하는 길을 책에서 소개하고 있어서 , 군인으로서 역할과 책임, 진로까지 꼼꼼하게 살펴 볼 수 있다. 책에는 여성들이 여군에 들어가기 위한 루트도 소개하고 있었다. 1950년 9월 6일 여군 의용대가 창설되었고, 이전 1948년 8월 간호장교 30여명이 소위로 임관한 역사가 있다 . 특히 전체 군인 수를 보면, 여군은 7% 정도이며, 부사관과 장교로만 되어 있으며, 해마다 부사관으로 여군은 300명 정도 뽑기 때문에 경쟁이 상당히 치열하고, 여군의 지적 수준이나 체력은 남성 못지 않았다.

책에서 눈여겨 볼 부분은 직업군인으로서의 삶과 일상에서의 평범한 삶에 대해서 이해하는 것이다. 특히 직업 군인은 군대 병영에서는 군인으로서 책임을 다하지만, 밖에 나와서는 평범한 가장으로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언제 어디서나 전쟁에 대비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 병영에 복귀할 수 있도록 군대 체계가 잡혀 있다. 군대의 계급은 병사, 부사관, 위관장교, 영관장교, 장군으로 나눈다. 여기에는 군대 서열 1위인 합참의장이 있으며,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는 성격이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일반 공무원에 비해 군인은 퇴역하자마자 연금을 받을 수 있는 특혜가 있으며,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거나, 3사관학교 졸업, 1년제 대학 입학 후 학군단에 들어가서 졸업, 학군장교가 되는 것, 4년제 대학 졸업후 학사장교 시험을 봐서 합격하는 방법이 있으며, 병사나 부사관으로 근무하는 현역 장병은 단기간 부사관 선발 시험을 보고 합격 후 장교가 될 수 있다.32년 째 군 복무 중인 현역 대령 최무룡 대령이 통솔할 수 있는 군인의 수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이 가능하며, 다국적군사령부, 합참, 육군본부를 두루 거치면서, 부대와 국가, 부서에서 근무하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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