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서툴더라도 네 인생을 응원해 - 방황하지 않고 나만의 리듬으로 살아가기
자회독서회 엮음, 정은지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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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삶은 쉽지 않다.

어떤 문제에 부딪혔을 때,

왜 안 되는가를 더 이상 생각하지 않을 때,

인생은 점점 더 자유로워지고 점점 더 힘이 날 것이다.

자신의 불완전함을 받아들이고 인생과 악수하며

자신과 화해해야 한다. (-22-)



삶의 갈림길은

언제나 우리에게 선택을 종용한다.

자기 인생을 웅장하게 키워가고 싶을수록

고민의 깊이는 깊어진다.

현실과 타협할 것인가.

이상을 좇을 것인가. (-32-)



마음에 걸리는 것이 없는 시간이야말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나날이다. (-75-)`



쓸데 없는 사교활동에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의미 있는 인간관계는

사교활동에 목을 맬 때 맺어지지 않는다.

많은 친구보다 두 세명의 죽마고우가 더 낫다. (-139-)



우리는 한 번 오해를 받으면 그 즉시 반박하려 들고,

편견에 부딪히면 소매를 걷어붙이고

우열을 가리는 데 열을 올린다.

상대의 잘못을 알게 되면

습관적으로 바로 잡으려 하고

자기 기준이나 눈에 거슬리는 것은 참지 못한다. (-169-)



말을 잘하는 사람은 생각한 뒤에 말하고,

말을 잘 못하는 사람은 생각없이 말한다. (-171-)



말은 그 사람의 격이다.

자기감정에 입이 놀아나려 한다면 침을 삼켜라.

진중해야 한다.

감저을 다스리면 말이 정제되어 나온다. (-173-)



잘 모르는 일에 함부로 끼어들지 말고 섣불리 결론을 내리지 않는 적이야말로 가장 큰 수양이다.다른 견해를 가질 수는 있지만, 다른 사람에게 돌을 던질 권리는 없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삶과 선택이 있는 법이지만, 제삼자인 우리가 남의 삶을 함부로 평가해서는 안 될 일이다. (-194-)



말은 마음의 소리다

말을 잘하는 사람은

마음속에 사람을 품고 있다.

말하는 것과 말하지 않는 것 사이에 드러나는

행도이 배려 있고 섬세하다면

그 사람 전체가 그러함을 알 수 있다. (-195-)



중년은 인생의 두 번째 시작이다.

이미 늦었다고 말하지 마라.

아름다운 노을은 아직 하늘에 가득하다.

쾌락에 바지지 말고, 현실에 안주하지 마라.

가슴에 언덕을 품고 , 눈에 산과 강을 담아라.

노를 손에 쥐고, 자기인생의 뱃사공이 되어라. (-227-)



"서점은 한 도시와 한 사람에게 있어

고독을 해결하는 방식이다."라고 누군가 말했다.

나는 서점은 따듯한 도시의 등불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이 있는 곳이라면, 늘 다른 불빛들이 빛나기 바련이다. (-231-)



사람과 관계맺을 때, 서툴 수 있다. 그리고 때로는 실수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 인생에서 놓칠 수 없는 것은 사람 그리고 관계였다. 이익을 취하기 위해서, 사람을 잃어버리고, 관계를 놓친다. 지난 시간, 우리의 삶 속에 내재되어 있었던 수많은 발자국을 보면서,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한 권의 책을 통해서,나를 돌아볼 수 있다.



말,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정제된 언어, 정제된 말이다. 때로는 침묵이 필요하다. 벼가 익으면 고개를 숙인다고 하였던가,그것이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 말을 이끼고, 적제적소에 필요한 말이 중요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 즉, 스스로 해서는 안되는 말과 해도 되는 말을 스스로 선별할 수 있는 분별력이 필요한 이유다. 끊임없이 배우고, 수양하면서, 스스로 성장을 도모하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는 돌을 놓는다.



이 책을 읽는 이유는 ,내 삶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서다. 서툴 수 있지만, 나의 삶의 질을스스로 높일 수는 있다. 유혹에 시달리고, 벗어나기 쉬운 세상에서, 나를 지킬 수 있는 사람은 오로지 나 자신이다. 삶에 있어서, 넘어지지 않는 것, 포기하지 않는 것 도 중요하지만, 고집을 스스로 꺽을 줄 알아야 하며, 상황에 맞는 행동과 자세,태도가 필요하다.특히 자신에게 마이너스가 되지 않느 선택과 판단이 필요하다. 지나친 관게는 내 삶을 온전히 보전하지 못하며, 실수가 발생할 여지를 남겨 놓는다. 감정에 치우치지 않으면서, 나에게 이로운 삶, 스스로 견뎌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즉 나답게 살아가고, 나를 위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용서하는 법, 화해하는 법, 타인의 성공을 인정하는 법을 스스로 터득할 수 있어야 한다. 오해를 풀려고 하지 말고, 흐르는 강물에 씻어낼 수 있는 사람이 나를 이기고, 타인과 함께 손잡고 같이 갈 수 있다. 방황하지 않는 법은 스스로 가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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