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19
바루 지음, 김여진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던 아트 디렉터 바로 는 캐나다, 미국, 프랑스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게 된다. 저자의 그림 책 『자유』 에서는 우리 삶 속에 숨겨진 관료주의의 문제점을 쉽게 설명하고, 그것의 본질을 놓치지 않는 그림책이다. 어른과 아이가 서로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소통하고 , 서로 토론할 수 있는 계기, 질문할 수 있고, 대답할 수 있는 그림책이기도 하다.



서커스, 그리고 새, 서커스단 단장이 있었다. 서커스단 단장은 새들 앞에서 음악을 들려주어서, 새들을 이용하여 , 위대한 공연을 펼치게 된다. 공연이 끝나기 전에 새들은 새장에 들어가서 머물러 있다가, 서커스가 시작되면, 새들의 남다른 공연이 끝난 뒤,다시 서커스단 단장의 명령에 따라 새장으로 들어가 버린다.

여기서 서커스와 자유가 서로 엮이는 이유가 자세히 나오고 있다. 단순히 서커스를 진행하는데 머무르지 않고, 대통령 앞세서 공연을 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회가 새겨난다. 그러나 국경 앞에서, 국경 감시원 앞에서, 난감한 상황이 벌어진다.새들을 통과시키지 않겠다는 것이다.

새들은 야생동물이며, 전염병을 옮길 수 있기 때문에, 632BX 서류 세 장을 요구하고 있었다. 융통성 제로인 관료주의가 여기에 등장하게 되는데, 서커스단 단장은 절체절명의 난감한 상황에 놓여지게 된다. 대통령 앞에서 공연을 하고 싶지만, 관료주의 앞에서 막히게 되는데,그러나 한 가지 묘안을 짜내게 되어거, 기지를 발휘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위기르 스스로 모면하게 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