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견과의 일상, 우아한 사파리 - 우사파 포토에세이 스페셜 에디션
우사파(이영빈) 지음 / 언제나북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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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아한 사파리> 라는 개인유투브 채널을 통해 개들과 함깨하는 일상을 사람들과 고융하고 있다. 짧게 줄여서 '우사파' 라고 부르는 이 채널에 함께 사는 금강이와 부가티, 그리고 나의 일상을 올리고 있다.

처음 <우아한 사파리> 를 시작한 건 그저 우리 금강이, 부가티와 함께하는 일사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서였다. 그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들을 나 혼자만 보느 건 아깝지 않은가! 그렇게 유투브에 영상들을 올렸고, 공감해 주는 분들이 생기면서 지금의 <우아한 사파리> 가 욌다. (본문)

유투브 채널 『우아한 사파리 』에는 203개의 동영상이 올라와 있었다. 유투브 구독자수 38만명, 크디 큰 초대형견, '미들아시안 오브차카'종 2015년생 큰 아들 금강과, '코카시안 오브차카' 종 2016년생 작은 아들 부가티와 함께 생활하는 저자 임영빈은 어느새, 두 아이의 사랑스러운 댕댕이 엄마가 되었다. 삶의 힐링이 필요한 순간, 번아웃 증후군에 시달리면서, 가족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반려동물이 내 곁에 있음으로서 느끼는 행복과 기쁨은 형용하기 힘들 수 있다. 그래서 이 책은 다른 면에서 볼 때,댕댕이들의 마음의 교착점이 될 수 있다.

두 마리의 대형견은 두발로 서면, 180cm 의 성인의 키를 훌쩍 넘어 버린다. 그래서, 감당하기 힘든 개의 애교스러운 몸짓, 발 한번 휘두르면, 허리가 나갈 수 있는 그 순간에도, 주인에 대한 충성심과 꼬리를 흔드는 남다른 애교는 포기하지 않았다.말을 할 수 없는 짐승이지만, 가족의 개념은 분명하게 알고 있다는 듯, 자신은 위험한 동물이 아닌, 안전한 동물인 것처럼, 눈빛과 꼬리로 어필하고 있었다. 그리고 때가 되면,서로 이별을 할 수 밖에 없는 삶의 운명 공동체였다. 금강과 부가티를 통해 사랑과 배려, 공감과 이해, 인내와 기다림을 배워 나간다.

두 마리 초대형견의 식성도 어마무시하였고, 빠진느 털도 어마무시하다. 집안에 털발 날리는 것은 다반사이며, 때로는 주인 곁에서 따스한 온기를 몸으로 전달해 주었다. 때때로 까칠한 모습과 코의 축축함, 사람에게서 얻지 못하느 깊은 위로와 치유를 큰 아들 금강과 작은 아들 부가티를 통해서 얻게 된다. 인간보다 체온이 2도 높은 개들의 따뜻한 온기, 가족이란 무엇이며, 함께 삶을 공유하며, 서로를 지켜준다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서로 삶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끝까지 함께 한다는 것, 『개들의 순수함이 지친 내 마음을 회복시킨다 』는 말은 인간에게, 진정 어떤 의미인지 알게 해주는 사랑스러운 댕댕이 금강과 부가티 화보집이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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