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발바닥 곰 발바닥 즐거운 동화 여행 158
김현경 지음, 주민정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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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산업혁명이 일어나기 전, 서구 유럽사회는 인간 중심 사회이전으로 회귀하게 됩니다. 자연의 힘이 인간의 힘보다 강한 상태에서, 자연과 인간이 서로 더불어 살 수 밖에 없는 사회적 구조를 지니고 있었으며, 동물의 멸종은 제한되었습니다. 석탄을 이용한 증기선, 증기기관차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북극곰이 멸종할 수 밖에 없는 원인으로 꼽고 있는 기후 변화는 북극의 거대한 빙하가 사라짐으로서, 북극곰이 머물 수 있는 장소가 없어지고, 먹이를 잡을 수 있는 상황이 점점 더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거대한 몸집, 사나운 북극곰조차도, 자신의 생존을 보장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이 책은 인간과 북극곰의 관계에서, 서로의 입장 차이를 극복해 보는 것,그것이 현재 북극곰 멸종을 위해 ,인간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찾아내는 방법을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 있었습니다. 인간과 동물의 상생 ,북극곰과 인간이 서로 공존을 모색하는 것입니다.



동욱이가 나오고 있으며, 포비 아줌마, 밍키가 나옵니다. 포비 아줌마와 밍키는 북극곰 가족이며, 동욱이는 사람에서 , 북극곰으로 바뀌게 됩니다. 먹이를 구할 수 없는 북극곰이 처한 현실, 그 현실 속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을 찾아간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 키포인트입니다. 함께 살아가고, 함께 존재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내는 인간의 삶과 북극곰의 삶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인간 스스로 편리한 삶, 나만 생각하는 이기주의에서 벗어나야 하며, 에어컨 사용을 줄여 나가면서, 스마트폰 사용도 줄인다면, 지구 온난화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여러분, 플라스틱이 바다로 더밀려 오면 강한 자외선과 파도에 쪼개지면서 아주 작은 입자가 돼요.이것을 미세플라스틱이라고 해요. 그런데 바다 생물들이 이것을 먹고 죽어가고 있어요. 심지어 태평양에는 쓰레기 섬이 있답니다. 여러분, 쓰레기를 함부러 버리면 안 되겠지요?" (-31-)

미세먼지, 미세 플라스틱, 해양 투기 쓰레기까지, 해양 생물을 죽음으로 몰아넣는 환경 오염, 지구 온난화의 주범이 되고 있습니다. 쓰레기를 아무렇게 버리는 상황에서,태풍, 폭풍우가 한 번 몰아치면, 육지 쓰레기가 태평양 바다로 흘러가 버리게 되며, 그것이 오로지 안간의 삶을 파괴하고 , 북극곰의 멸종을 급속도로 앞당기게 됩니다. 바로 동욱아는 비로서,그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쓰레기를 줄여 나가면서, 북극곰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쓰레기를 줄이는 것 뿐만 아니라, 에너지를 줄여 나가면서,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되고 있는 탄소 배출을 지구가 자정활동을 할 수 있는 자연 한계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오존층 파괴의 주법이 되고 있는 프레온 가스 배출을 제로로 전환한다면,우리 삶은 깨끗한 삶, 깨끗한 환경으로 바뀌게 됩니다.



이후기는 도서만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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