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비밀 - 나를 지켜 주는 그림책
하오 광차이 지음, 린웨이팅 그림, 남은숙 옮김 / 예림당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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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화 그림책 『나쁜 비밀』 은 나를 지켜 주는 그림책이다. 선과 악에 대한 개념이 불분명한 아이들에게, 내 몸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면서, 내 몸을 스스로 지키면서 , 나의 의지에 따라서 행동하는 방법을 알려 주고 있다.


  『 나쁜 비밀 』 을 이용하여,내 아이나 나의 조카들에게 교육적인 메시지를 담기 위해 어떤 방법이 필요할 까 곰곰히 생각해 보게 된다. 그림책 속 장면 하나하나에 대해서, 실제로 적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사회 공동체에서 , 상대적으로 힘이 약한 아이들, 자신의 의지대로 행동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과정 중 하나이며, 성추행, 성폭력에서, 내 몸을 지키면서,스스로 자유로워지는 방법을 스스로 깨우치게 하는 요령이 소개되고 있다.


아이들은 선물을 주는 사람들을 잘 따르게 된다. 그 말은 내 부모는 선물을 잘 주지 않는다는 의미를 품고 있다. 돈을 주거나 내가 좋아하는 것을 주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나에게 잘해 줄거라는 무의식적인 생각을 아이들은 가지게 된다. 사실 나의 경우도 어릴 때, 그러한 상황에서 성장했다. 어른들이 어릴 적 막걸리를 멕이는 상황도 있었다. 어른들은 상황이 악화되지 않기 위해서, 관계를 깨뜨리지 않기 위해서, 문제를 덮으려 한다. 어른들은 그러한 아이들의 심리를 너무 잘 알고 있다. 아이의 마음에 쏙 드는 선물을 주고, 자신의 욕망을 채우려 한다. 그리고 그것이 불법인 줄 알면서도 멈추지 않는다. 어른과 아이, 둘이 있을 때,서로 조건을 내걸고,그에 따라서 말을 잘 듣어주고, 비밀을 지켜 주길 바란다. 즉 내 몸을 원하는 간절히 원하는 어른들에게 , 선물이라는 달콤함의 유혹을 이기는 것은 쉽지 않다.서로 친밀한 행위라 하면서, 문제를 덮으려 한다. 귀여워서, 사랑스러워서 하는 행동,그 행동은 둘 만의 비밀이 되어야 한다.


스스로 거절할 수 있어야 하며,거부할 수 있도록 도와줄 필요가 있다.아이들이 낯선 어른들을 쉽게 따라가는 이유는 내 부모가 채워주지 못하는 것을 낯선 어른들이 채워주기 때문이다. 사소한 잘못된 행동을 비밀로 하는 편이 아이들에겐 더 이익으로 남는다. 그리고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혼날 수 있다는 생각에 말을 하지 않으려 한다. 비밀을 만드는 순간 ,그 비미이 계속 유지되길 바란다. 자신의 불괘한 순간을 스스로 말하지 않으면, 문제가 생기지 않을 거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그러한 상황과 조건은 일을 크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즉 나의 문제를 덮으려 하는 어른들, 그로 인해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아이들의 선택권이 박탈되고, 대처하거나 대응할 수 있는 상황을 놓치게 된다. 내 아이를 보호하는 부모라면, 내 아이가 성추행, 성폭력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부모와 자녀 사이에 서로 소통과 대화가 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 져야 한다. 그리고 최악의 상화이 발생하기 전에, 법과 제도의 도움과 보호조치를 얻는 지혜가 필요하다.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나의 몸과 마음을 지키는 교육에 있었다. 어른들이 말하지 않고,아이의 심리를 이용하여, 어떤 것을 요구할 때가 있는데, 그 요구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하는지 가르쳐 주고, 대응법을 알려주기 때문에,상당히 도움이 되고 있으며, 전화나 호신용 도구를 활용하여, 내 몸을 지키고, 어른들이 주로 하는 돈과 물질로, 아이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것이 무엇인지 꼼꼼하게 말하주고 있어서, 초등하교 3학년인 내 아이를 지키는데, 중요한 메시지가 되고 있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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