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레벨의 탄생 - 좋은 관리자에서 탁월한 경영자로
데이비드 푸비니 지음, 안종희 옮김 / 더퀘스트 / 2022년 9월
평점 :
겉은 화려해 보이지만 다양한 이해관계자들 사이에서 성과를 지속해야 하는 엄청난 압박 속에서 외로운 사투를 벌이는 사람이 바로 CEO 이다.이들은 자신이 CEO 로서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다양한 문베를 해결해야 할지 누구에게인가 터놓고 도움을 받기 어렵다. (-1-)
이 말은 언뜻 타당하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CEO 들은 직위에 따른 권한, 권위, 영향력 그리고 의사결정에 필요한 풍부한 정보를 얻을 온갖 수단을 갖고 있다.그러나 대단히 많은 CEO 가 자신이 다루는 상황에 관해 부분적이고 불완전하며, 편향되거나 상당히 은폐된 정보와 설명을 제공받는다. (-63-)
리어왕과 마찬가지로 ,리더십 유형이나 기업과 영업 활동의 규모에 상관없이 모든 CEO 는 리더와 부하직원 간에 빈곤한 의사소통 문제에 직면한다. 빈곤한 의사소통은 반쪽짜리 진실, 불명료함, 진실의 은폐를 낳는다. 셰잇스피어의 연극에서 왕의 세 딸 중 두 명은 진실을 숨기고 왕이 듣고 싶은 말을 할수 밖에 없는 것처럼 말이다. (-80-)
리더는 명료함을 위해 자신의 원칙을 고수할 필요가 있다. 확고한 원칙을 통해 자신의 주장이 무엇인지, 어떻게 그 신념에 헌신할 것인지를 보여주어야 한다. 변화 관리 전략을 실행하는 CEO 의 말과 행동이 다른 경우는 너무나 흔하다. (-140-)
회의실 뒤편에 앉아 있던 바우어는 그 계획이 자신이 오랫도안 옹호해 온 전문성의 가치를 침해한다고 보았다. 바우어는 발표를 즉각 중단시켰다. 그리고 수백 명의 파트너 앞에서 맥킨지의 전문가 문화에 도전하는 사업 계획을 어떻게 만들 수 있는가에 대해 수석 파트너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수석 파트너는 바우어를 설득할 수 없었고, 바우어는 관리 담당 이사가 중재한 뒤에야 비로소 자리에 앉았다. 맥킨지 역사에서 전설적인 순간이었다. 그때 회의실에 있던 모든 사람이 바우어에게 기립박수를 보냈다. 우리가 실천하기 위해 훈련받는 행동을 그가 모범적으로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206-)
리더는 반사적인 행동의 필요성과, 문화적 다양성을 진정으로 수용하여 정착하는 문제는 신속하고 반사적인 접근 방법으로 쉽게 달성할 수 없다는 인식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한다. 유감스럽게도 일부 ceo 들은 다양성 목표에 반사적으로 반응한다. (-283-)
ceo 들은 자신을 진정성 있는 리더라고 믿는다. 당연한 일이다. 자신을 리더라고 여기는 사람이 스스로를 지도자인 척하는 가짜, 연기자, 대리자로 생각하겠는다?
리더들은 자신의 신념과 이상에 충실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CEO 라는 직책은 그들이 궁극적으로 어떻게 조직을 이끌고 관리할지 선택하는 방식에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 그들은 리더직책을 맡고 일상적인 리더십의 현실에 직면한 뒤에야 '자신에게 충실' 하려는 이상이 시험대에 오르게 된다. (-339-)
이 책에 담긴 숨은 진실은 모두 맥킨지의 동료 직원들이 없었다면 빛을 보지 못했을 것이다. 35년간의 직장생활 동안 나는 고객에게 탁월한 자문을 제공하는 다양한 분야의 동료 전문가즐에게서 배우고, 지도를 받고, 함께 일했다. (-370-)
어쩌다 공무원, 어쩌다 CEO 가 되는 경우가 있다. 기업이나 어떤 작은 소규오 업체에서 일을 하게 되어서,리더가 되거나 경영일선에 있을 때,CEO 로서 최소한의 역량 뿐만 아니라, 경영에 있어서, 남다른 생각과 사유가 필요하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 맥킨지앤커머니에서 일한 저자의 남다른 경영철학과 확공한 원칙을 깨우치게 되면,그것은 굳이 기업이 아니더라도, 사장으로서 최소한의 원칙, 실패하지 않는 경영의 기본을 이해하고자 한다.
즉 경영을 할 때, 수많은 이해관계자가 얽히게 된다. 그 말은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서, 사람과 사람 사이에 정보 교환이 이루어지느 시간에, 위선과 왜곡, 모순이 반복된다는 걸 의미한다. 즉 우리가 원하는 경영의 원칙에서 위배되는 경우가 반복해서 나타나며,수많은 정보들 가운데,기업 성장을 위한 도구나 수단을 확보하기 힘들게 된다.그래서,저자는 말하고 있다.기업 조직과, 기업 문화를 소통에 주안점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문화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이다. 좋은 소리, 쓴 소리,기업경영에 도움이 되는 소리, 기업에 해가 되는 소리까지 받아들일 수 있는 문화가 기업의 위기나 리스크를 털어낼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기업 CEO의 인맥이다. 기업 CEO의 능력이나 리더십도 주요하지만, 인맥 ,네트워크가 없으면 기업 CEO 가 되기 힘들다. 기업 CEO는 문재를 해결하는 직책이며, 책임을 지는 위치다.기업 경영에 있어서 비전이 없으면, 무능,무지, 무방비 상태에 놓여질 수 있다. 과거 몇몇 기업 CEO 가 보여준 도덕적인 문제, 기업 내 분식회계 뿐만 아니라,기업의 존폐가 걸려있는 도박을 하게 되는 것도 무시할 수가 없었다. 즉 기업 CEO 스스로 탁월한 통찰력과 세상을 보는 안목, 그리고 남들보다 앞서 나가는 비전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대한민국의 기업 CEO로서, 삼성의 이건희, 현대의 정주영이 보여준 남다른 리더십은 그렇게 만들어졌고, 글로벙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이유다. 성공에서 성공을 잉태하고, 실패에서 벗어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