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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독서평설 2022.9 ㅣ 독서평설 2022년 9월호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잡지) / 2022년 9월
평점 :
품절








고교 독서 평설은 1991년 통권 1호가 발간되었다. 그 당시 인터넷도 없었으며, 대학교 입학 학력고사가 있었던 시기이며, 국어 문해력을 높이기 위한 기본 배경지식을 습득하는 차원에서, 교과서 에서 밴우는 지식의 수준에 맞춰서 쓰여진 독서 지향 월간지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지금의 중고등하교 자녀를 둔 부모님이 중고등학교를 다녔 때 공부했던 월간지의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부모와 자녀 사이의 독서 다리를 놓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월간 독서 평설 9월호에서는 두가지 차트에 눈이 들왔다. 먼저 우주 천문이며, 책에는 우주를 향한 인류의 눈 2.0 '제임스뭬브우주망원경' 이다. 지금까지 인류가 아는 우주의 모든 것은 1990년 4월 24일 NASA가 쏘아올린 허블 망원경에 의존하였으며, 우주가 100억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었던 획기적인 사건을 만들어 낸다. 이제 30년이 지나 허블망원경이 수명을 다해 은퇴하는 시점에 '제임스웨브 우주망원경'이 하늘로 쏘아올려지게 된다면,그동안 인류가 찾아내지 못했던 과학적인 증거와 오류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그 과정에서 우리가 스스로 검증해야 하는 것, 우주에 대한 확장성을 논할 수 있다.
두번째는 역사 파트이다. 서강대 사학과를 졸업한 이문영작가는 소설과 역사에 대해 박학다식하며, 『유사역사학 비판』 을 써낸 바 있다.그는 우리나라 고조선 당시 고대사에 매우 관심이 많으며, 우리가 아직 풀지 못하고 있는 임나일본부설이 끊이지 않고, 역사논쟁의 중심에 있는지 , 역사적 사료를 기반으로 서술하고 있었다. 즉 삼국시대 당시 패망한 백제 유민과 , 삼국을 통일한 통일신라의 입장이 서로 맞아 떨어지면서, 패망한 백제 유민이 일본으로 건너가게 되었고, 한반도 본토의 역사를 어느 정도 왜곡되었다는 것이 어느 정도 타당하다고 보여진다. 여전히 일본중심적인 역사사관을 가지고 있는 일본 사기와 그에 반하는 우리가 기억하고 있는 한반도의 역사 사관이 충돌하는 와중에, 더 많은 역사적 사료와 증거가 필요하다는 것을 통감하게 된다.그리고 작가 이문영은 독서평설 2022년 10월호, 11월호에 임나일본부설 논쟁을 쭈욱 다룰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