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 페닉의 리틀 레드북 - 골프와 한평생을 보낸 위대한 스승의 가르침과 지혜
하비 페닉 지음, 김원중 옮김 / 문예춘추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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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좋은 그립이라고 해도 모든 사람에게 다 맞는 것은 아니다.

위쪽 손의 아래쪽 손의 네 번째와 다섯 번째 손가락 사이에 끼우는 인터로킹 그립은 손가락이 짧은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진 사라젠, 잭 니클라우스와 톰 카이트는 이 그립을 쓴다. (-55-)

휴스턴 컨트리 클럽의 멤버였던 에드윈 맥클레인은 1928년에 처음으로 샌드 웨지를 발명해 특허를 받았다. 보지 존스는 1930년 브리티시 오픈에서 맥클레인 샌드 웨지를 살용했다. 호텐 스미스도 프로 경기에서 이 채를 들고 다녔다.

1931년, 맥클레인의 샌드 웨지는 클럽페이스가 숟가락처럼 오목하자는 이유로 불법으로 규정되었다.이 채가 공을 두 번 - 한 번은 아랫 부분으로, 또 한 번은 윗부분으로 - 치게 된다는 사실을 사진으로 입증했기 때문이었다. (-106-)

나는 가끔 오른손으로 공 뒤에 퍼터를 놓는 투어 프로 선수들을 보게 된다. 그런 다음, 왼손으로 채를 잡으며 그들이 한 조준은 자동적으로 흐트러지게 되어 있다.

퍼터를 공 뒤에 놓을 때는 항상 왼손, 또는 양손을 사용한다. 그리고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157-)

남자에게서 엉터리 충고를 받지 않는 한 예쁜 여자는 단 한 개의 샷도 실수할 리가 없다.

남편은 절대 아내에게 골프나 운전을 가르치려 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아내는 남편에게 결코 브리지 게임을 하는 법을 가르치려 들어서는 안 된다. (-215-)

하비 페닉은 1904년에 태어나 1995년 사망하게 된다.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올라온 하비 페닉이 가르친 세계적인 골퍼로, 잭니클라우스가 있다. 이 책은 골퍼라면 누구나 읽게 만드는 필독서로서, 골프의 퍼터와 그립, 골프채를 고르고, 자세를 잡는 그 모든 것에 대한 코칭을 기술하고 있으며, 골프책으로서,가장 많이 팔리는 골프계의 고전인, 리틀 레드북으로 불리운다.

텍스트로만 채워진 책에는 골프 코칭의 정석이 나오고 있었다. 콜프 전략가가 없었던 그 당시에, 골프 대중화가 진행되지 않았던, 골프 전용 미디어도 코치도 없었던 그 당시에 하비 페닉은 골프 코치의 독보적인 존재였으며, 골프 스윙과 자세, 그립 잡는 것까지 전달하고 있었다.

그는 하나만 보고 살았다. 골프, 그리고 골프를 가르치는 법, 그가 사망한 지, 30년이 지났지만, 그것이 통하였고, 목표만을 생각하라, 그 하나의 일침만 언급하고 있었다.PGA 투어에서, 18 번 페어웨이에 나와서, 경쟁자를 따돌리고, 승리를 거머질 수 있었던 비결, 근소한 차이를 극복하고 우승할 수 있었던 것은, 리틀 레드북에 있는 멘탈관리와 목표 달성을 강조하고 있었다. 그는 단순하였고, 물욕이 없었다. 그리고 골퍼 스스로 깨우치고, 바꿔 나가길 원하였다. 스스로 느낄 때, 실력은 향상되고, 그 과정에서 기적을 만들어 낸다. 그 기적 뒤에 숨겨진, 승리를 견인하였던 하비의 인생을 본다면, 하비를 기억하는느 세게적인 골퍼가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기억하고, 관찰하고, 찾아내 바꿔 나가는 것, 그것이 목표를 달성하며,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그기 쓴 골프 지침서는 그의 레슨을 들어본 이들이라면, 이 책의 본다면, 내 앞에 놓여진 골프 게임의 주도권을 쥘 수가 있다.


◀ 해당 글은 문예춘추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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