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일을 너무 하고 싶다 - 축구 취준생을 위한 직업설명서
김환.정다워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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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준비생 대부분은 국가대표지원팀에서 일하고 싶어 한다. 선수들과 함께 생활하고 싶기 때문이다. 이러한 일을 하는 직원을 일명 '대표팀 매니저' 라고 부른다. 그러나 이곳도 일반 기업과 다를 게 없다. 본인이 원하는 부서에만 일하는 건 불가능하다. 입사 수습 기간을 거치다 보면 자신의 부서가 정해지는데, 이때 원하지 않는 부서로 발령이 나서 실망하는 경우가 종종 볼 수 있다. 따라서 무슨 일이 있어도 축구 선수들과 함께 일하겠다는 욕심은 접어두는 게 좋다. (-13-)

당시 동아시아추구연맹은 김주성 사무총장, 기대업 차장 등 두 명으로 구성된 작은 단체였다. 박은지 대리가 합류하면서 3명이 실제 업무를 해야만 했다. 축구협회의 도움을 받고는 있었지만 모든 걸 스스로 해야 하는 상황이 잦았다. 오히려 잘된 일이었다. 박 대리는 신입 곈약직 사원으로는 하기 힘든 일을 배우기 시작했다. (-27-)

"몇몇 유럽 피지컬 코치들은 능력은 매우 좋은데 소통이 부족하다. 분명 언어적인 문제도 있었을 것이지만 국내 분위기로 봤을 땐 다소 아쉬운 점이다.이에 반해 내가 본 이케다 세이고 코치는 선수들의 마음을 잘 헤아려준다. 이렇게 피지컬코치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한국사회 전반적인 분위기 그리고 축구계 기준으로 봐도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 선수들이 힘들면 같이 울수도 있어야 된다. 그렇기 때문에 공감 능력도 꼭 필요하다. 선수들이 하기 싫어하는 걸 시킬땐 반드시 설득 과정을 거쳐야 한다. 데이터와 영상 등 모든 걸 활용해서 선수들에게 직접 느끼게끔 해줘야 좋은 퍼포먼스가 나오 수 있다." (-99-)

기자는 사람을 많이 만나는 직업이다. 기자 개인의 능력이나 성향에 따라 편차가 크긴 하지만 그래도 취재원을 다양하게 만나는 직업인 것은 분명하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을 모른다면 좋은 기자가 되기 어렵다. 취재원이 많은 기자들은 단독 기사를 많이 쓰기도 하는데 결국 사회성이 좋거 신뢰를 받는 사람이 좋은 정보를 많이 모으게 된다. (-151-)

이어 "요즘도 미디어잡' 과 같은 사이트를 보면 방송국 계약직 일이 많이 뜬다. 단순한 잡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나 같은 경우는 그렇지 않았다. PD 에 꿈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했으면 한다. 방송국마다 다르겠지만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나는 당시 2개월 일 했던 걸로 취업까지 성공했다" 고 덧붙였다. (-225-)

축구 크리에이터의 콘셉트는 꽤 많은 편이다. 대표적으로는 축구 경기를 분석하고 정보를 전달하는 토크 채널이다. 이스타 TV, 달수네라이브,. 원투펀치 등이 대표적이다. 공통점은 축구 업계에서 일했던 사람들이 나온다는 것이다. 일반인이 이 채널들을 따라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그 다음으로는 축구선수나 축구계 사건을 소개하는 채널이다. (-271-)

책에는 축구 관련 열 여섯개 직업이 등장한다. 대한축구협회 직원, 한국프로축구연맹 직원, K리그 구단 직원, 선수 트레이너, 피지컬 코치, 비디오분석관, 심판, 기자, 포토그래퍼, 캐스터, 해설위원, 방송국 PD, 뉴미디어 PD 크리에이터, 선수 중개인, 모바일 앱 개발자다. 이들의 면면을 보면, 축구를 좋아하거나, 축구선수였다가 부상을 당해 다른 일을 하거나, 퇴직한 축구 선수, 축구 전문가를 포함한다.이 책은 축궁관련 직업을 가질 때, 추구에 대해 비전공자도 되는지 않되는지 물어볼 때가 있다. 주요한 것은 축구에 관심 가지거나 축구선수 출신이 아니라면, 같은 일을 하는 축구 업계 보다 다른 직종에서 일을 할 때, 연봉이 더 높은 편이다.그래서 부상을 당해 선수생활을 하지 못하는 이들이 축구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게 극히 이상하지 않다.

외국어 중에서, 영어, 독일어, 브라질어, 스페인어에 능통한다면, 축구관련 일을 할 수 있다. 즉 국내 일 뿐만 아니라 , 홰외의 선수들과 에이전트, 바이어들과 함께 일하는 경우가 많고, 그들과 소통해야 하는 일이 많다는 점을 놓칠 수가 없다. 미디어가 발달함으로서, 축구 심판이 한 일에 관심가지게 되었으며, 선수시절 악동이었던 이천수가 유투브 리춘수를 통해 선수가 아닌 심판으로서 보여주는 모습이 눈에 잘 도드라지고 있다. 사진과 축구를 연결한다면, 포토그래퍼가 될 수 있고, 자신의 수준에 따라서, 캐스터, 해설위원, 방송국 PD, 뉴미디어 PD 로서 일을 할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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