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은 양손잡이처럼 - 팔리는 생각을 위한 가이드, 디자인 씽킹
정병익 지음 / 북스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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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씽킹이란 디자이너의 감수성과 방법들을 사용하는 훈련법으로, 기술적으로 실현 가능한 비즈니스 전략을 고객 가치와 시장의 기회로 바꿔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이다." (-27-)

"무든 사람들은 창의적 역량을 갖췄다.우리는 사람들이 디자인을 활용해 그들의 창의적 잠재력을 개발할 수 있는 공간 을 제공한다." (-28-)

디자인 씽킹의 개념을 전 세계적으로 퍼트린 스탠퍼드 D 스쿨 로비에 적힌 문구입니다.

디자인 씽킹을 한다면, 막말로 '쪽팔림'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74-)

귀추법을 가장 잘 설명하는 예가 애플 아이폰입니다. 애플이 아이폰을 개발할 당시 스티브 잡스는 아이폰의 모서리를 둥글게 만들기 원했습니다. 그래야 소비자가 제품을 안전하게 느끼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었죠. 그러나 제작과 비용상의 이유로 둥근 모서리를 반대하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잡스는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키기 위해 도로표지판부터 시작해 모서리가 둥근 물건을 모조리 골라 보여줍니다. 그리고 세상의 모든 안전과 관련된 물건의 모서리는 둥글다고 주장합니다. 이렇게'가장 그럴듯한 최선의 설명' 을 끌어냅니다. (-117-)

디자인 씽킹의 목적은 빠르게 답 찾기가 아닙니다.

누구도 생각 못한 답 찾기입니다. (-132-)

우문현답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대부분은 '우문' 보다'현답'의 가치를 중시합니다. 누군가 던진 멍청한 질문에 현명하게 받아치는 정답의 상쾌함에 환호하죠. 그런데 그 현답을 이끌어낸 건 우문 아닐까요? 혁신적 아이디어는 멍청한 질문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227-)

지식 , 도구, 스킬과 경험이 디자인 씽킹을 만듭니다.

그리고 세 가지 중 어느 하나도 부족해선 안 됩니다. (-281-)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른손 잡이다. 그들은 왼족 뇌가 발달하였다. 하지만 , 오른손으로 숟가락을, 왼손으로 젓가락을 샤용하는 사람들은 좌 뇌가 잘 발달되고, 똑똑한 소리를 듣곤한다. 똑똑하고, 창의적 아이디어와, 참신한 메시지를 대중들에게 제공한다. 저자는 좌뇌와 우뇌로, 이성과 감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디자인씽킹의 장점, 사용목적을 이야기하고 있으며,아이디어 뿐만 아니라.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작년부터 지금까지 들어온 디자인씽킹, 퍼실레테이션에 대해서 , 조금 더 이해하고 싶어서다. 실제로 디자인씽킹의 주목적인 문제해결력인데, 그 안에 있는 식가화, 브레인스토밍, 연결,융합, 창조, 페르소나, 마인드매핑에 대해서 , 잘 알지 못하였기에 이 책은 디자인씽킹 이론서로서 딱딱한 디자인씽킹이 아닌, 실제 사례에서 디자인씽킹의 효용성을 말하고 있다.

즉 고정관념, 관성, 편견을 깨고, 엉뚱한 질문으로 현명한 답을 찾아가는 것이다. 프로토타입 , 영감을 아이디어로 만드는 것이 우선된다. 최근 관심가지게 된 도시재생에도 , 디자인씽킹이 쓰여질 수 있다. 여러가지 문제를 발굴하고,그에 맞는 대안,문제해결력을 찾아낼 수 있다. 무에서 유를 만드는 것,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것이 디자인씽킹의 핵심이다. 즉, 지식과 경험, 도구와 스키로서, 디자인씽킹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어 내고, 새로운 변화의 씨앗을 만들어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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