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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을 빚으시는 토기장이 이야기 - 민통선 선교사님의 묵상 에세이
윤효정 지음 / 북샤인 / 2022년 7월
평점 :




우리는 흙으로 지어진 존재라 빛을 발할 수 없지만,
주님을 만나면 주님의 빛을 반사하며 빛을 발할 수 있게 되지요.
달이 스스로는 빛을 내지 못하지만 태양빛능 받아 어두움을
밝히는 것처럼요. 주님을 만나면 우리와 하께해 주시는
임마누엘의 축복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이 세상에서 임마누엘의 축복보다 더 큰 축복는 없지요. 주님의 사랑을 덧입고 주님의 빛이 되어, 어둠과 고통 가운데 있는 자들을 구할 수 있게 되지요. (-4-)
하나님은 우리의 토기장이십니다.
우리는 진흙이요, 우리는 다 주님의 작품입니다.
나를 가장 잘 아시는 토기장이 하나님이
나를 알맞은 모양으로 빚으시고 사용하십니다. (-25-)
우리의 기질과 성품까지도 창조하신 주님은
나를 정이 유난히도 많은 사람으로 빚으셨습니다.
그래서 그 외로운 땅 민통선으로 보내셨던 것 같습니다. (-69-)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 (-99-)
인생의 험난한 골짜기를 통과할 때는
우리를 망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단련시키며 복 주시고 큰 은혜를 더하여 주기 위해 하나님이 준비하고 계신 것이죠. (-131-)
222년 간 중학교 3년, 고등하교 19년간 선생님으로 사회생활을 하였던 지은이 유효정은 , 교사의 삶 대신, 20여 년간 남편을 따라서, 민통선 선교사 일을 도맡아 하게 된다. 자신의 삶에 대해서, 간증 에세이로서, 이 책이 시사하고 있는 것은 , 현재의 나의 모습은 하나님께서 빚으신 창조된 존재라는 것을 잊지 않는 것이다. 삶을 긍정하며 살아가며, 나의 삶에 대해서, 인정하고, 주어진 삶에 대해 수응하며 살아간다면, 하나님께서 그 마음을 헤어려 , 나의 삶을 하나님곁에 머물게 해 준다는 것에 있다.
시련과 고통이 찾아온다 하여도, 견디는 지혜로운 삶, 용서하는 삶을 택하여야 하는 이유, 그것은 하나님께서 의도한 나의 삶이기 때문이다.나를 빚으신 토기장이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된다면, 원망하지 아니하며, 불평 불만 속에서 나의 삶을 경우에 벗어나지 않는 삶을 선택하게 된다. 교사의 삶을 내려 놓은 것도, 민통선 선교사의 삶을 살아온 지난 날을 후회하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그건 나의 의도가 아닌 하나님께서,나에 대해 미리 꿰뚫어 보시었고, 그리고 가라고 하셨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