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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로 읽는 모세5경 4복음서 ㅣ 시조로 읽는 성경
유화웅 지음 / 가나북스 / 2022년 7월
평점 :
제7장
모세가 지팡이로 뱀 만들어 바로에게
바로의 현인들도 뱀 만들어 모세에게
모세가 나일강 치자, 모든 물이 피가 돼.
제8장
하나님 둘째 재앙, 온 세상 개구리로.
셋째와 넷째 재앙,이(sucking lice) 와 파리 한 가득,
그러나, 완악한 바로,이스라엘 백성 안 놓아.
제9장
하나님 다섯째 재앙, 모든 가축 죽이고,
여섯 째 재앙 악성종기, 일곱째 우박을,
그래도 바로 마음은 갈수록 완악해. (-67-)
모세는 이스라엘이 성공적으로 가나안 땅을 정복할 것이라고 예상했기 때문에 우상을 숭배하는 그곳 주민들을 진멸할 것을 미리 충고하였다. 그는 각 지파 사이에 땅을 분배하기 위해 열두 지파의 지도자들을 임명했으며, 그들에게 가나안 전약에 걸쳐 레위인들을 위한 48개의 성음과 그 주변 넓은 들판을 주도록 지시하였다. 그런데 이러한 성읍들 가운데 여섯 성읍은 사람이 우발적으로 살인을 했을 경우, 안전하게 피신해 있을 수 있는 도피성으로 지정되었다.(민 34~35장).모세는 또한 딸들이 자기 가족의 기업을 상속받는 문제에 관해서도 해답을 제시해 주었다. (36장) (-147-)
제17장
어린이 하나 실족 맷돌 걸고 바다 속에
일곱 번 죄진 형제 그때마다 그를 용서
겨자씨 한 말 믿음에 뽕나무도 바다로
밭갈고 양치고서 집에 온 하인들이
주인의 식사 준비 시중들고 순종하듯
너희도 명령 행한 뒤 무익 한 종 말하라.
예수님 나병환자 열 명을 고쳤는데
한 사람 엎드리어 예수께 감사하니
열 사람 다 고쳤는데 어디 있나 야홉은. (-259-)
2016년에 읽었던 『시조(時調)로 읽는 모세5경』 이 있다. 이 책에는 성경 속 구약성서에 있는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가 나온다. 하나님에 의해, 세상이 만들어지게 되었으며, 예루살렘에 성지가 생겨나게 된다. 이스라엘 민족이 떠돌아 다니게 된 이유가 책에 나오곤 하였다.
그리고 신약 성서 속에 있는 4복음서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이 시조로 정리되어 있다. 하나님의 열두 제자가 있으며, 열 두 제제 중 마태, 마가, 누가, 요한이 있다. 복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널리 펼쳤으며,그 과정에서,하나님의 말씀을 위한 교회가 세상에 만들어지곤 하였다. 저자는 샘터교회 원로 장로이다 시인, 수필가인 유희웅 장로의 시선에서, 조심스럽게 성경의 본질을 헤치지 않으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시조로 바꿔 놓았다. 남다른 시도와 실험, 우리가 알고 있는 열두 제자, 베드로, 안드레아, 요한, 야고보, 빌립, 마테, 바들로메, 도마, 시몬,야고보, 유다,갸롯유다가 있으며,하나님은 열두 제자에게 질병을 퇴치하고, 귀신을 쫒아내는 권능을 주었으며,그 모습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에 나온다. 책을 읽으면 성경을 읽지 않아더라도 성경을 깊이 이해하며, 성경 필사를 하지 않더라도 필사한 듯 하다.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성경, 하나님의 말씀을 널리 알 수 있어서, 민족, 국가, 인종, 종교와 무관하게 전도와 복음이 가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