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가지 발표불안 극복 시크릿 - 당당한 삶을 위한
강은영 지음 / 더로드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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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 마지막 공부 』 (조윤제, 청림출판, 2018) 에서는 '어떤 상황을 맞았을 때 자신을 자신의 감정과 동일시하는 것이 아니라, 한 걸음 물러서서 남의 일을 관찰하듯이 스스로를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볼 수 있다면 감정의 지배를 받지 않게 될 것이다.' 라고 했다. (-22-)

발표 불안이 있는 사람은 자신이 발표 불안이 있다는 사실을 쉽게 말하지 못하고 스스로 인정하지 않는다.그동안 나는 심장이 터질 것 같으면서도 편안하게 말하는 척하느라 에너지를 너무 썼다. (-36-)

발표 불안이 있다면 먼저 감사한 일을 떠올려 보자. 감사한 마음을 가지는 순간 마음의 여유와 평온함이 생긴다. 여유와 평온함 속에거 우리는 편안하게 발표할 수 있다. (-57-)

자기 암시가 요술을 부려 모은 것을 해결해 준다는 것이 라이다.자기암시의 힘으로 무의식을 길들여 두려운 생각들이 우리 삶을 지배하디 못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자기암시가 엄청난 효과를 줄 것이라고 믿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 속에 숨겨진 힘을 의심 없이 믿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렇게 되면 의식하지 않아도 저절로 행동하게 될 것이다. 자기암시는 잠재의식에 영향을 주는 강력한 도구이다. (-67-)

호홉을 길게 하는 연습을 해야 된다. 호홉이 길어지면 발성이 쉬워지고 발음을 정확하게 할 수 있다. 먼저 호홉을 할 때는 코로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입으로 길게 내뱉는 연습을 해야 한다. 이것을 복식호홉이라고 한다. 복식 호홉만 잘해도 호홉이 편해진다. 내가 처음 스피치를 배울 때 호홉이 짧아서 발표하다가 숨이 넘어갈 뻔 했다. 그래서 빨리 발표를 끝내고 싶었다. (-74-)

'완벽증' 이 있는 사람은 발표할 때도 불안하다. 완벽하게 잘하려는 생각 때문에 긴장하고 떨린다. 잘하려고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발표불안은 극복할 수가 없다. 발표를 잘했어도 만족하지 못한다. 잘하지 않아도 된다. 완벽해애 사랑을 받는 것이 아니다. (-149-)

노래방에서 노래 부르는 것이 힘들다. 그리고 발표하라고 누군가가 시키면 뒤로 숨고 싶어질 때가 있다. 면 대 면 서로 전화통화를 하고, 소통과 대화에 어려움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 두가지 컴플랙스는 극복하기 힘든 나만의 고민거리였다. 스피치 훈련을 잘 받아서, 해결될 수 있는 문제 가 아닌, 나와 타인 간에 해결되지 못하는 단 한 가지 숙제가 항상 내 앞에 놓여지고 있었다.

저자는 발표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서, 자기암시와 호홉을 이야기 하고 있다. 내가 타자화 해서, 누구누구라고 자기암시를 걸어서, 상대방인 것처럼 따라하는 것이다. 프리젠테이션의 달인 스티브 잡스가 바로 그런 예이다. 유투브에 나오는 아나운서, 혹은 지방에서 활동하는 지방 프리렌서 아나운서도 있다. 그들의 호홉법, 언어, 행동, 말투,제스처를 따라하면서, 발표 스킬을 내안에 끌어와서, 언어 습관, 제스처를 가져 온 다음 나의 몸과 마음 속에서, 습관화한다면, 남들과 비견되지 않는 나만의 발표 스킬을 만들어 나갈 수가 있다.

첫째 자신감이다. 둘째, 당당함이다. 청중 앞에서 발표를 하려면 청중을 사랑해야 한다. 그리고 서로 거리두기가 필요하다. 특히 우리가 잘 안되는 것이 청중 앞에서 , 내 생각과 목적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이다. 발표를 할 때, 어렵고 답답할 수 있으며, 새로운 변화가 선행되어야 한다. 나를 스스로 바꾸지 않으면 발표가 되지 않는다. 저자는 스피치 교육을 받기 위해서, 서울까지 왕복 5시간을 운전해서, 직접 스피치 훈련을 반복 하였고, 조금씩 조금씩 문제를 극복해 나갈 수 있었다. 내 안의 불안과 설렘을 잘 활용하는 것, 내면의 불안을 설레임으로 바뀔 때, 내 안의 다양한 감정이 샘솟게 된다. 감사한 마음을 가질 때, 평온함과 여유가 생겨난다. 갈망하고, 상상하며, 집중과 선택에 따라서, 피나는 연습을 통해서, 극복할 수 있으며, 스피치 강사가 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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