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에도 색깔이 있다 게리 토마스의 일상영성 3
게리 토마스 지음, 윤종석 옮김 / 도서출판CUP(씨유피)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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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남이 원하는 이미지가 아니라 '진짜 당신'을 알기를 원하신다. 그분은 당신을 특정한 성품과 특정한 영적 기질의 소유자로 지으셨다. 그리고 그 지으신 방식에 따라 예배 받기를 원하신다. (-33-)

진리가 실현되려면 구체화 되어야 한다. 진리를 이해하려면 삶에 통합시켜야 한다. 풍부한 유형화 없이 힘을 발하거나 널리 보급됨 종교 윤동은 존재하지 않는다. 진리의 구현에는 이미지, 의식, 신조, 감정, 축제 , 환상, 성례가 늘 사용되어 왔다. (-87-)

세례 받을 때 입는 세례복을 상징으로 승화시킨 기독교 전통들도 있다. 세례의 기념물로 간직했다가 죽을 때 수의로 사용하는 것이다. 세례의 희망을 선포하는 옷을 입고 묻히는 것, 내 생각레 이것은 말할 수 없이 아름다운 상징이다. (-134-)

긍욕주의 영성은 고독, 청빈, 단순성, 깊은 헌신 쪽으로 기운다. 말하자면 훈련, 엄격함, 고독을 두려워하지 않는 신자들을 대표하는 '수도원' 영성이다. 사실 이들의 영혼은 그런 요소들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에 때어난다. (-150-)

모세는 시작부터 행동주의자였다. (방향이 잘못되긴 했지만!), 이스라엘 동포를 옹호하다 이집트 사람을 죽였던 것이다. 비록 전략은 잘못됐지만 대단한 용기가 필요했을 것이다. 용기가 필요한 일은 그 후에도 또 생긴다. (-181-)

마태는 이렇게 말한다."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려 따로 산에 올라가시다."

예수님은 자신의 필요를 다른 사람들의 필요보다 밑에 두셨다. (-217-)

그 때 퍼뜩 깨달아지는 것이 있었다. 내가 쇼핑몰 안에 들어설 때마다 누군가 그날의 내 친구와 나처럼 가슴 아픈 사람이 있을 수 있으리라,그들은 본인이나 가까운 사랑하는 사람이 암에 걸렸다는 얘기를 방금 막 들었을 수도 있다. 본인이나 부모가 이혼을 진행 중일 수도 있다. 배우자가 임시 혹은 영구 해고 장했을 수도 있다. 사람들의 삶 속에는 절박한 위기가 수없이 벌어지고 있건만 우리는 너무 바쁘고 기대감이 없어 그들을 초자연적으로 섬길 기회를 놓치고 만다. (-253-)

묵상주의자들이 첫째로 하고 싶어하는 일은 하나님을 사모하는 것이다. 이들은 하나님을 하늘의 배우자로 알고 묘사한다. 묵상주의자들은 그분 안에서 모든 기쁨을 얻는다. 쥠을 섬기려는 이들도 있고 주님을 축제로 기리려는 이들도 있고 주님을 설명하려는 이들도 있지만 묵상주의자들은 하나님의 얼굴을 사랑으로 응시하며, 그분을 연인으로 체험하느 환희에 붙들리려 한다. (-273-)

사랑없는 토론, 즉 상대의 유익을 진정 걱정하기보다는 이기려는 목적의 논쟁은 경건하지 못한 것이다. (-319-)

획일적이고, 단순하고, 단일한 영성은 없었다.게리 토마스의 일상영성에서는 아홉가지 영성을 언급하고 있었다. 영서의 색깔에 따라서, 자연주의 영성, 감각주의 영성, 전통주의 영성, 금욕주의 영성, 행동주의 영성, 박애주의 영성, 열정주의 영성, 묵상주의 영성, 지성주의 영성으로 구분된다.

자연주의 영성은 숲이나 나무, 자연과 가까이 하면서, 나만의 영성을 지키는 것이다. 모세는 행동주의 영성을 하였고, 행동의 이유나 목적은 문제가 있었지만, 그것 또한 하나님이 생각하는 영성의 일종이다. 그리고 생전에 노벨 평화상을 받았던 테레사 수녀는 박애주의 영성에 치우치게 되는데, 인간의 영성은 정신에 어떤 비중을 두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으며, 하나님을 애인처럼 사랑하는 이들은 묵상주의 사랑에 해당될수 있다. 막달라 마리아처럼 하나님에 대한 모든 사랑을 추구하게 도리 때, 묵상주의 영성에 포함되고 있었다. 오감으로 사랑하 때, 감각주의 사랑에 해당되며, 의식과 상징, 삶의 전통이 반영된 전통주의 영성도 존재한다. 절제와 절약,헌신, 스스로에게 엄격한 삶, 욕망에 있어서 극단적인 삶을 추구하는 이들은 금욕주의 영성을 추구하고 있다.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함으로서, 박애주의 영성을 추구하게되며, 나만의 지적인 생가으로 하나님을 사랑할 때는, 지성주의 영성은 내 몫으로 남길 수 있다. 여기서 어떤 영성을 추구하는지에 따라서, 나의 삶은 종교적 가치에 따라 살아가되,나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다. 영성에의 길,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은 각자 다르지만,. 참여와 대결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행동주의 영성은 신중함과 행도에 대한 분별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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