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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의 모든 것 - 나를 살리는 내 몸의 전투력
헤더 모데이 지음, 최영은 옮김 / 코리아닷컴(Korea.com) / 2022년 6월
평점 :
코로나바이러스가 세계를 강타하기 전만 해도 면역은 그저 감기를 낫게 하여 일상생활로 더 빨리 돌아가게 하는 것 정도로만 생각되었다. 그러나 이제 사람들은 면역을 맟 구명줄인 양 바라보기 시작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유행을 겪으며 건강한 면역 체계는 곧 죽느냐 사느냐의 갈림길에서 결정 요인이 되기도 했기 때문이다. (-4-)
면역 체계의 균형을 깨트리고 만성염증을 일으키는 또 다른 근본 원인은, 아주 오래되고 끈질기게 붙어 있지만 숨어 있어서 인식조차 하지 못하는 감염이다. 여러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감염이 병을 유발하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은 다양한 학술 문헌에도 나와 있다. (-81-)
한번 생각해 보자. 사람들은 관절염 때문에 무릎에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고, 알레르기 비염 때문에 스플에이 형태의 스테로이드를 뿌리고, 천식 발작 때문에 스테로이드 약을 먹고, 옻나무로 생긴 피부염에 모르티손 크림을 바른다. 공통점은 코르티솔이 들어 있는 부신 피질호르몬이 면역 반응을 약화하는데 사용된다는 점이다. (-140-)
술은 피하거나 최소화하기
설탕은 최대한 줄이기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유기농 과일과 채소로 식단 꾸미기 (-240-)
아파보지 않으면 , 내 몸의 면역에 대해서 의식하지 않게 된다. 의식하지 않는다는 것은 먹고 마시고, 자는 일련의 생활에 대해서 가리거나 멀리하거나, 치우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의식해야 하는 경우가 우리 삶에 발생할 수 있다. 암에 걸리거나, 폐렴이 발생하거나, 백혈병에 걸리거나, 코로나 대유행과 같은 초유의 사태가 나타날 때, 장기이식을 할 때도 마찬가지다.내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면역 체계가 한순간에 무너질 때, 면역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 관심 가지게 되고, 생활습관을 바꾸려고 시도하게 된다.
이 책을 읽은 시점에 공교롭게 지인이 암에 걸렸다. 암이 재발한 상태에서, 생사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 나타나게 되었고, 죽음과 사투하게 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먹고 싶은 것을 먹지 못하고,가려 먹어야 하는 상황에서, 면역력은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질 수 있다. 면역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영양 불균형과 밀접하다. 면역은 내 몸의 건강을 의식할 때, 중요하게 되고, 나이를 먹으면, 노화로 인 사람의 면역 기능은 서서히 무너질 수 있다.
술을 피하고, 설탕을 줄이고,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유기농 과일과 채소로 식단을 바꾸는 것, 이 말은 우리가 농약으로 범벅이 된 음식이 식단으로 등장한다는 말이다. 내 몸의 농축된 농약은 암 발병이 나타나게 되면, 치명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매일 정기적이 검진으로, 내 몸의 여러가지 면역 기능을 체크해 봐야 한다. 류머티스 관절염의 경우, 면역 체계가 무너짐으로서, 만성염증이 생기는 질병으로, 건강한 관절을 갂아 먹는 상황이 만들어질 수 있다. 그래서, 내 몸의 전투력이 되는 면역력은 감기를 낳게 해주는 것 이상의 역할을 가지고 있으며, 버섯, 강황, 생강, 브로콜리 새싹, 마늘을 먹으면서,나의 면역력을 키우고, 항상화 작용을 할 수 있도록 바꿔 나가야 한다.
* 이 책은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의견을 서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