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스타트업 혁신을 혁신하는 법 - 데스밸리를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하기까지
임성준 지음 / 유노북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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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는 단순히 쇼핑몰만 모아 놓은 편집 숍의 형태가 아니다. 국내 업계 최초로 인공 지능 추천 기능을 도입해 개인 맞춤 쇼핑을 가능하게 한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이다. 지그재그가 단시간에 폭발적으로 성정한 가장 큰 이유는 사용자들이 좋아하느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연령별, 스타일별, 인기도별로 여성 쇼핑몰을 분류해서 보여 주는 것뿐만 아니라 인공 지능 기술을 활용해 선호 쇼핑몰, 관심 상품, 구매 력 등에 따른 개인 맞춤형 추천 상품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33-)

야놀자는 2021년 6월에 '테크 올린' 비전을 선포하며 단순한 중개 플랫폼에서 벗어나 테크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테크 올린에는 야놀자가 글로벌 테크 기업으로 여가 관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장을 이끌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109-)

토스의 간편 결제(2015년)

기존의 은행에서 송금하기 위해서느 공인 인증서 같은 수단으로 일련의 인증 절차를 거쳐야 했다. 토스는 이런 불편함을 해결하려 상대방의 전화번호만 알아도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었다. 지금은 은행업과 증권업에도 진출하면서 토스 금융 제국으로 성장하고 있다. (-160-)

철저하게 준비해 '중동의 카카오톡'으로 불릴만큼 현자화에 성공하여 매치그룹에 약 2조원에 매각된 하이퍼커넥트(서비스명:아자르)와 창업 초기부터 미국에 본사를 세우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여 성공한 모바일 채팅 솔루션 기업 샌드버드가 대표적인 사례일 것이다. (-217-)

4차 산업 혁명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회자되는 인공 지능, 로봇 공학, 자율 주행, 빅 데이터, IoT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도 결국은 사람들이 좀 더 자유롭고 편하게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태어난 것이다. 따라서 이렇게 급변하는 시대에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것은 기술 그 자체가 아니라 바로 고객이다.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서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업만이 살아남아 또 다른 혁신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283-)

아마존,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사, 페이스북 ,넷플릭스, 에어비앤비, 제페토, 메타버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스타트업 기업이다.이들 기업은 해외에 본사를 둔 기업이며, 글로벌 기업이다. 그들은 각 나라마다 현지화에 성공하였으며, 때로는 그들의 성공 아이템을 한국엑도 적용할 수 있는 스타트업 기업을 원할 때가 있다. 즉 스타트업이 대세인 21세기 시장 경제는 과거와 달리 풍요로운 시절을 지나가고 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다.기술 의존적인 플랫폼, 소비자의 니즈를 우선하고 있으며, 스타트업 기업은 그 목적에 맞게 움직인다. 이런 변화 속에서, 혁신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고 있으며, 인구 구조의 변화, 양립할 수 없는 부조화, 프로세스사의 니즈, 산업 및 시장의 변화, 인구통계적 변화, 인식의 변화, 새로운 지식에 따라서, 시장은 이동하며, 소비자의 니즈와 우원츠가 달라진다. 그래서 스타트업 기업은 고객의 의도에 말맙춰 한걸음 나아갈 수 있을 때 생존의 길이 열리게 된다. 이후 우리가 추구하는 방햐에 대한 이해가 우선되어야 하며, 그 과정 속에서 지향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오늘 우리가 즐겨 쓰고 있는 한국형 플랫폼으로 배달의 민족, 당근마켓, 토스와 같은 어떤 목적에 맞게 설계된 플랫폼들이 앞으로 시장이 변할 때는,그들 또한 스스로 바뀌어야 하며, 그 과정 속에서 기업은 어떤 변화를 겪게 되는지, 기존의 시장을 파괴하고, 끊임없이 개척하고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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