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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상식연구소 지음 / 시대고시기획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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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1 지방선거는 5년 만의 정권 교체로 여당이 된 국민의 힘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국민의 힘은 광역자치단체장 17곳 기준 경기 전북 전남 광주 제주 5곳을 뺀 12곳을 차지해 전국 정치지도를 빨간색으로 물들였다. 더불어민주당이 2018년 광역단체장 기준 '14대 3' 의 성적으로 압승한지 불과 4년 만에 지방궘력이 전면 재편된 것이다. (-14-)

지난 6월 1일 치러진 교육감선거에거 서울, 세종, 울산, 광주, 충남, 전북, 진남, 인천, 경남 등 9개 지역의 진보성향 후보가 승리했다. 보수 성향 후보는 경기, 부산,대구, 대전, 경북, 강원, 충북, 제주 등 8개 지역을 차지했다. 진보성향 후보들이 절반을 넘긴 했지만 2014년에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3곳에서, 2018년에는 14곳에서 진보교육감이 승리해 '진보교육감 대세론'이 일었던 것에 비하면 눈에 띄는 변화다. 정권 교체 분위기에 더해 보수후보 단일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5-)

2022년 6.1 지방선거가 끝났다. 이번 시사 이슈의 핵심은 4년 만에 치루어진 6.1 지방 선거에 있다. 앞서서 3.9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렬 대통령은 치열한 접전 끝에 이재명을 꺾음으로서, 대통령 선거 결과가 6. 1 지방 선거의 결과에 그대로 반영되었다. 전 대통령의 높은 지지울과 민주당 대통령후보의 결함은 말그대로민주당 대통ㄴ령 후보 보이콧으로 나타났으며, 인천시 계양구 소속 송영길 국회의원은 서울시시장 후보로 나서게 됨으로서, 오세훈 시장에게 지고 말았다. 여기서 경기도지사는 김동연이 되고 만다. 아이러니한 선거 판세는 인천 계양구를 이재명에게 주는 보궐선거가 같이 치뤄졌다. 그리고 이번 선거에서는 12개 광역시도는 보수정당 몫으로 남기면서,대구시장은 권영진에서 홍준표로 바뀌게 된다. 물론 충청권 중도 지지자는 진보에서 보수로 전환되는 것을 바꿔 나갔으며, 교육감 선거의 변화를 엿볼 수 있다. 2014년 이후 이어져왔던 '진보교육감 대세론'은 13대 4, 14대 3에서, 9대 8로 꺾이고 말았다. 진보 교육감이 겨우 과반수를 넘기면서 체면치레를 하였고, 대구시장 후보, 경상북도지사 후보는 상대 후보에 지지율에 있어서 크게 밀리고 만다. 즉 진보 교육감의 역할에 대한 회의론이 다시 도드라졌으며, 보수교육감이 그 반사이익을 얻게 되었으며, 지방권력의 전면 개편이 진보에서 보수로, 전격 실시되었던 이유는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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