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클로버 - 인생의 행운을 만드는 마법의 노하우
홍선영 지음 / 미다스북스 / 2022년 5월
평점 :
'이 정도면 살한다?' 라는 질문은 보통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에 관한 질문이다. 남들 정도의 보통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면 안심이 된다. 반대의 경우라면 불안감을 느낀다. 보통의 삶이라는 것은 넘치도록 행복하지도 않지만 , 불행하지도 않은 삶이라고 할 수 있다. 동양에서는 이를 중용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유원기, 이창우의 『아리스토텔레스 』에서는 중용을 밥에 비유하여 쉽게 설명하고 있다. 밥이 한 공기 있을 때 반 공기 정도를 먹는 것이 중용이다. 포만감에 넘치도록 배부르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크게 부족하게 느끼지도 않는 상태이다. 평소 소식하는 사람에게는 반 공기가 적당한 중용이다. 평소 두 공기의 밥을 먹어야 포만감을 느끼느 사람에게는 한 공기 반 정도의 밥을 먹어야 중용에 해당한다. 결국, 개인에 따라 중용은 다르다. 보통의 기준이 다르다는 것이다. (-31-)
열등감은 자신돠 타인을 비교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주변을 둘러보면 당신보다 잘하는 사람들이 많다. 열등감은 부족한 자신을 들키고 싶지 않은 마음에 상대를 이기는 것에 집착하게 한다. 상대를 이겨야 인정받을 수 있다는 생각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기는 것에 집중하게 된다. 때로는 어차피 질 것이라는 확신으로 자포자기를 하는 이들도 있다. (-94-)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자신은 돌보지 않고 타인만을 위한다면 이것은 잘못된 행동이다.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행동까지 해서는 안 된다. 감당할 수 없다면 정중하게 거절하면 된다. 타인의 의견을 수락해야만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감당하지 못할 일들까지 끌어안으며 정작 자신에게는 나쁜 사람이 되지 말자. 타인에게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듯 자신에게 좋은 사람이 된다. 자신에게 좋은 사람이 타인에게도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다. (-99-)
부자가 같은 길을 걸었지만, 서로 꿈의 크기가 달랐다. 꿈은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는 구체적인 실천 목록을 만들어낸다. 목표가 다르니 결과를 향한 계획과 노력의 정도가 다를 수밖에 없다. 꿈을 크게 가져야 하는 이유이다. (-147-)
당신이 지금과는 다른 모습으로 성장하고 싶다면 꾸준한 연습량이 필요하다. 대부분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은 꾸준함에 있다. 미국의 클린턴 대통령은 임기 중 아무리 바빠도 하루에 독서 시간만큼은 할애했다. (-163-)
저자 홍선영은 숙명여대 인적자원개발대학원에서 리더십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기업 교육 강사이며, 우리 사회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리더십과 소통, 동기부여에 대해서, 나침반, 등대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성공에 대해서, 행복, 동기뷰여에 대해 많은 것을 책에서 언급하고 있다.성공과 행복을 얻기 위해서는 삶의 비전을 만들고, 꿈과 목표를 크게 가져야 한다. 같은 업이나 일을 하더라도, 꿈과 목표가 큰 사람은 닿른 선택과 다른 결정을 하게 된다. 크게 보고, 크게 행동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었다. 이 책에서는 중용에 대해 말하고 있었다. 중용이란 성공의 첫걸음이다. 중국에서, 드라마 상도에 나오는 상인임상옥 앞에 놓여진 게양배는 절주의 상징이며, 이 책에서 말하는 중용과 일치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인생의 행운을 만드는 마법의 노하우를 보자면, 우리에게 필요한 가치와 삶의 의미를 스스로 만들어 낼 줄 안다. 삶의 롤모델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 그래야지만 나의 선택과 결정에 대해서, 후회하지 않은 일을 만들어 낸다.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원칙과 조건, 그것이 내 삶을 바꿔 놓았다. 세잎클로버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면, 그 사람이 성공에 좀 더 가까이 할 수 있고,지나치지 않는 삶, 적당한 선을 지킬 수 있는 삶, 누가 말하지 않더라도, 그걸 지킬 수 있는 이가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 내는 사람이다. 행복을 꿈꾸면서, 나를 버리는 삶을 살아간다면, 스스로 호구가 될 수 있는 삶을 선택할 가능성이 커져간다. 원칙을 지키되, 여유와 배려가 필요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