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식물 수업 - 아이도 자라고 식물도 자라는
정재경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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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식물과 가까이하는 초록생활을 통해 몸과 마음과 생각이 건강해지는 방법을 나누기 우;해 쓴 책입니다. 특히 엄마와 아이들이 식물과 더욱 가까워졌으면 화는 바람으로, 집에서 키우기 쉬운 식물정보, 식물 돌보는 기술, 키운 식물로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요리, 식물 놀이, 식물을 만나러 가볼 만한 곳 등의 정보를 함께 답았어요. (-7-)

접란 역시 공기 정화 식물입니다. 창가에서 빛을 충분히 주며 키우면 잎 중간에서 긴 빨대같이 빳빳한 러너를 뻗고, 그 끝에 손톱만 한 하얀 꽃을 피웁니다. 꽃이 지고 나면 어린 접란이 대롱대롱 매달려요. 그 모습이 거미가 매달린 것 같다고 해서 '스파이더 플랜트 Spider Plant'라고 부릅니다. (-66-)

분갈이라 하면 작은 화분을 큰 화분으로 옮겨주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때에 따라서는 같은 화분을 사용하게 될 때도 있습니다. 그 식물에 그 화분이 잘 어울려 꼭 그대로 쓰고 싶을 때나 식물을 키울 공간이 한정되어 있을 때 그렇습니다.

이 경우는 뿌리와 가지를 정리해 부피를 줄여줘야 합니다.

먼저 화분에서 뿌리를 꺼낸 다음 알코올로 소독한 가위로 뿌리를 잘라줍니다. 마른 뿌리나 썩은 곳이 있다면 그 부분을 먼저 잘라주세요. (-178-)

집안 곳곳에 식물을 배치하면 좋은 점이 또 있습니다. 집 특유의 냄새를 줄일 수 있습니다. 생활하며 나는 냄새는 집에 배여듭니다. 벽지와 가구 뒷면, 커튼에 달라붙어 완전히 사라지기 어렵습니다. 식물을 많이 배치하고 등이 뚫려 있거나, 다리가 있는 가구를 고르면 집 냄새를 줄이는데 더욱 도움이 됩니다. 공기가 계속 흐르기 때문입니다. (-224-)

식물을 직접 키워 본 적은 없지만, 집집마다 식물이 필요한 이유는 정서적으로, 심리적 안정을 가져 오기 때문이며 공기정화 효과 뿐만 아니라, 집안에 기생하는 모기와 파리를 잡아주는 효과가 탁우러하다. 집안에 식물이나 화분이 없으면, 삭막해지고, 공기가 탁해질 수 있어서 , 건강에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그래서 식물의 효용가치에 대해서 살펴 보자면, 물과 공기처럼 , 우리 일상과 친밀해야 한다. 다만, 식물 키우기는 내 주변에 직접 키우고, 가꾸는 것을 좋아하는 이들이 있어서 , 저자가 말하는 식물키우기는 각별한 정성과 노력, 요령이 필요하며, 식물에 따라서, 적잘한 조치가 필요하다.

이 책은 집에서, 식물을 키우며 관리하는 여성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내 주변에 보면, 식물 키우는 것이 자신없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다. 손만 닿으면, 식물이 죽게 되는 상황에 놓여질 때,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 만큼 반려식물을 키울 때면, 남다른 방법과 요령이 필요하며, 아파트에 사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집안에 작은 화분 여러개 놓아두면서, 잘 키우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가족 중 폐가 안좋은 식구가 있다면, 식물을 키워서, 집안 냄새를 제가하며, 찌든 때를 없애는 효과도 있다. 물론 좁은 공간에 식물을 키우다 보면, 분갈이할 때, 어려움이 뒤따르기 때문에, 세심한 손길이 요구될 때가 있으며, 같은 화분에 같은 크기의 화분으로 분갈이 할 때, 사람의 손이 꼼꼼하게 닿아야 하는 이유, 세심한 손길이 필요하다. 즉 단순히 식물을 키울 때, 식물에 따라서 ,물을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기 정화기능 역할을 정확하게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을 살펴 보는 것 또한 식물의 가치와 의미를 상상하는데 매우 중요한 가치가 되고 있었다. 이 책 한 권을 통해 , 식물 키우면서, 스스로 똥손이라고 하였던 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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