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세상을 바꾼 과학 이야기
권기균 지음, 이창섭 그림 / 리스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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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론으로 만든 첫번째 제품은 칫솔이에요. 1938년 2월 24일 듀폰은 나일론 칫솔을 판매하기 시작했어요. 나일론이 발견되기 전, 칫솔은 돼지털로 만들어졌어요. 돼지털은 칫솔에서 툭하면 빠져나와 이 사이에 끼어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었어요. 하지만 나일론 칫솔은 특튼해서 빠질 염려가 없었어요. 또 칫솔에 묻은 물이 빨리 마르기 때문에 치아를 상하게 하거나 세균이 번식하는 것도 막았지요. (-15-)

1969년 4월, 그느 자신이 소장으로 있는 마셜 연구소에 월면차 개발팀을 꾸렸다고 발표했어요. 닐 암스트롱이 아폴로 11호를 타고 달에 가기 3개월 전이죠.

달자동차의 설계는 보잉사가 맡았어요. 보잉사는 미국의 항공기 제작회사예요.훗날 보잉 747 비행기도 만들었어요. (-51-)

하지만 3차원의 공간에서는 달걀 속의 노른자를 달걀을 깨뜨리지 않고 꺼낼 수가 없어요. 달결을 깨뜨리지 않고 노른자를 꺼내려면 4차원이 필요하지요.4차원의 세계에서는 벽으로 꽉 막힌 방안에서 문을 열지 않고도 바깥으로 나올 수 있어요.'공간이동'이라는 것이죠. (-84-)

프랑스의 곤충학자 파브르는 60여 년 동안 끈질기게 관찰과 실험을 하면서 곤충을 연구했어요. 그리고 56세 때부터 곤충기를 쓰기 시작했는데 대략 3년에 한 권씩, 84세 때까지 10권을 완성했어요. 그게 그 유명한 <파브르 곤충기> 에요. (-132-)

1940년의 <기원전 일백만 년> 부터 <공룡 백 만년>,<공룡시대>,<쥐라기공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룡 영화에는 인간이 등장해요. 그래서 인간과 공룡이 한 시대에 살았던 것으로 착각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공룡과 인간은 각자 살았던 시대가 엄연히 달라요. 그러고 보니 <아기공룡둘리> 에서도 공룡과 인간이 함께 등장하네요. 그것도 사람 집에 사는 귀여운 모습의 공룡으로 말이죠. (-147-)

과학과 과학자에 대한 특별한 인식은 집요함과 집착, 호기심이다. 그 대표적인닌 예시가 물리학자 아인슈타인과, 나비 박사 석주명이다. 1921년 아인슈타인은 광전자 효과로 노벨물리학상을 탔으며, 상대성이론을 만든 주인공이다. 중력파에 대해서, 빛의 성질에 대해서, 물리학적 검증을 시작하였던 아인슈타인은 유대인으로서, 맨해튼 프로젝트에 가담하기도 하였다.

해마다 봄이면 함평 나비축제가 열리고 있다. 함평의 상징이 되어벌인 나비 축제,42년의 짧은 삶을 살아왔던 나비학자 석주명 선생은 스스로 보고 , 느끼고, 채집한 모든 것을 기록으로 남기었고, 나비의 종류를 하나하나 분류하였다. 수십만의 나비의 종류를 하나하나 채집을 통해, 생태를 기록할 수 있었던 뒤에는 그가 보여준 나비에 대한 사랑, 자연에 대한 가치를 높이 보앗기 때문이다. 그의 업적은 지금 현재 나비의 학술적 업적의 기본 자료가 되고 있으며, 75만 마리의 나비 채집과 128편의 논문이 남아 있었다. 논문 한 줄을 위햐서, 나비 3만 마리의 앞날개의 길이를 재었던 석주명 나비 박사의 업적에 대해서, 한국 나비를 직접 246종으로 분류하였고, 21세기 현재 한국의 나비가 251종으로 밝혀졌으며, 석주명 나비박사의 학자로서의 완벽함은 학자로서 기본은 무엇이며, 남들이 다가가지 못하는 곳으로 가기 위해서, 최고의 업적을 위한 연구는 어디까지 다다를 수 있는지 , 엿볼 수 있다.

과학자 하면 퀴리부인이 떠오른다. 퀴리 가족은 노벨상 가족이라 불리기도 하였으며, 플로토늄, 우라늄의 방사성물질에 대해, 평생 연구하였다. 1903년노벨 물리학상, 1911년 노벨화학상을 받은 마리 퀴리,원자번호 96년 '퀴륨(Curium) 은 과학자 퀴리 부부의 이름을 따서 명명하게 된다. 지금 인류가 원자력의 혜택을 그대로 사회의 변화에 적용할 수 있었던 이유, 과거 노벨물리학상, 노벨화학상, 노벨생리학상 수상자들의 특별한 업적들은 세상을 바꾼 과학자들이면서, 지금도 조용히 자연의 법칙을 과학으로서 발견하는데 매진하고 있으며, 미래의 과학자가 되고 싶어하는 10 대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 멘토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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