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수면법 - 제발 잠 좀 잡시다! 수면처방전 123 기적의 건강법
스가와라 요헤이 지음, 허슬기 옮김 / 길벗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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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적인 동시에 지나치게 열심히 일하는 경향'을 말하는 워커홀릭, 회사나 경제적인 이유 등 외적 요인 때문이 아니라 '일을 해야 해!'라는 내적 충동성을 제어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휴일에도 일을 하지 않으면 불안해하는 사람을 예로 들 수 있겠죠. 워커홀릭은 개인의 성격이나 사고방식의 문제라고 여겨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수면의 양과 질이 저하되면 워커홀릭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47-)

사람들은 저마다 잠자는 잠자는 습관, 수면 스타일이 다르다. 나의 경우 한 자리에서 자고, 한자리에서 일어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나의 수면의 질을 높게 보고 있다. 수면의 질에 대해서 높다 낮다 하기에는 잠이 나의 삶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큰 편이다. 하지만 어떨 때는 잠을 잘 못 이룰 때가 있다. 걱정과 근심, 공포에 사로잡히는 일이 눈앞에 있을 때이다. 내 삶에서 나를 힘들게 하는 요소들을 차근 차근 정리해 본다면, 그 이유가 분명하게 나타날 수 있다. 이유없이 감정과 나만의 생각에 흔들리게 되고, 이유없이 체온이 떨어지거나 높을 때 수면의 질은 떨어지서, 하루가 피곤할 때, 스스로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간간히 잠들기 전 어떤 습관을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서 수면은 색다른 특징을 지니고 있었다.

잠못 이루는 사람들은 하루에도 서너번 잠에서 깰 때가 있다. 자다가 깨고 자다가 깨는 일이반복된다. 구리고 깨면, 제일 먼저 TV를 커게 된다. 작은 인기척에도 놀라서 깨는 겨우도 있고, 자다가 식은 땀을 흘리게 되고, 새벽에 깨어서,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하곤 하였다. 한 권의 책에서, 나의 생각들을 엿볼 수 있었으며, 나의 나쁜 잠 습관, 가족의 나빠진 잠 습관을 이해할 수 있었다. 잠들기 전, 옆에 책을 끼고 있을 때가 많았고, 잠들기 전 야식을 먹고 잘 때도 있다. 그리고 항상 가까이에 두는 스마트폰이 문제였다. 항상 잠잘 때,각성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며, 자다가 갑자기 울리는 휴대폰 소리는 수면의 질을 급격하게 떨어트리는 효과를 낳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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