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 베트남어 초급
이현정 지음 / (주)형설EMJ(형설이라이프)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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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걸어가다 보면 ,골목길에서 낯선 언어가 들릴 때가 있다. 젊은 엄마들이 대여섯 모여서, 자신만의 소통과 커뮤니케이션을 가지고 있으며, 소소한 수다와 낯선 언어 속에 허공에 뿌려지고 있다. 그들의 일상적인 삶의 발걸음 하나하나 놓치지 않게 된다. 그들의 말과 언어를 자세히 들어보면, 베트남, 하노이 방언이다. 과거 월남전쟁으로 널리 알려진 베트남은 남북으로 갈려져 있으며, 전쟁 이후 미국에 맞서 자신의 나라를 지켜왔다. 그 과정에서 한국 사회의 경제 성장에 발맞춰, 한국에 시집와서 , 자녀를 낳고,한국에 정착하는 이들이 상담히 많아지고 있다. 10만 남짓 작은 소도시나, 농촌지역으로 갈수록 베트남인들이 자부 보여지며, 자신만의 문화공동체를 형성하고 있었다.

베트남어를 배울 땐, 쓰기, 말하기, 듣기,읽기가 동시에 진행되어야 한다. 특히 언어를 쉽게 배우는 귀가 열려 있어야 언어 습득이 빨라질 수 있기 때문에,어휘 습득 먼저, 표현, 문장을 완성한다면, 베트남 언어에 쉽게 다가갈 수 있으며, 체계적으로 문법 체계를 내것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다. 책에는 문장완성, 어휘 채워넣기, 베트남어 단모음과 단자음의 특징 이해, 베트남어의 역사와 베트남어의 특징을 이해하고 , 베트남 성조가 가진 고유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었다. 유투브 채널과 교재를 같이 놓고 공부한다면,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우리가 언어를 배우는 보편적인 목적은 여행에 있다. 현지인과 대화를 서로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언어 표현이 먼저다. 그래서 항상 인사하기, 안부 표현은 빠질 수 없다. 그리고 긍정문, 부정문,의문문을 만드는 것, 이름, 국적, 직업을 묻고 답하는 것이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 물론 베트남어 문법에 등장하는 분류사와 지시사를 이해하고, 활용법을 익히고, 나만의 문장을 만들 수 있다면, 베트남어 표현의 문장 달인이 될 수 있으며.실생활에서,의식주와 연결되는 베트남어 언어 표현을 능숙하게 사용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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