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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담아, 공방 - 10년 차 금속 공예 공방 사장님이 알려 주는 창업부터 운영, 판매, 수업, 브랜딩까지
배준희 지음 / 크루 / 2022년 4월
평점 :






전시와 위탁 판매만으로는 수입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근처 편집 매장에서 주 2일~3일 아르바이트를 하고, 그 외의 시간은 작업하며 생활을 유지한다고 했다. 집에서 작업을 하니 임대료 걱정은 물론 출퇴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원하는 시간에 일한다는 것은 큰 장점이었다. (-28-)
공방을 오픈하고 시간이 흐르면 슬슬 세금 걱정이 밀려오고 세금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머리가 복잡해진다. 주위에서 세금 신고를 잘못해서 세금 폭탄을 맞았다는 무시무시한 이야기까지 들려오면 걱정은 점점 커져만 간다."그냠 세무사에게 다 맡겨 버릴래"라고 할 수도 있지만, 초기에는 매출도 많지 않은데 매월 세무사에게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세금만큼이나 부담스러울 수도 있고 어느 정도 기본 지식이 있어야 세무사의 마음를 이해하고 필요한 자료들도 준비할 수 있다. (-105-)
그리고 내가 생각횄던 대로 이탈리아 공방에서 배운 새로운 커리큘럼과 기법들은 나만이 할 수 있는, 우리 공방에서만 배울 수 있는 것이 되었고, 다른 공방과 확실한 차별화가 되었다. 실제로 이때 배운 스톤 세팅으로 클래스를 개설했는데, 모집과 동시에 마감되는 인기 클래스가 되었고 다른 공방 선생님들이 배우러 오기도 한다. (-207-)
온라인숍, 오프라인 숍, 플리마켓, 페어, 클래스 중 매출이 가장 좋은 것과 힘든 것은 무엇인가요? (-281-)
연희동 금속 공예 공방 '준에이치 스튜디오' 10년동안 운영하면서 생겨난 시행착오, 경영난 , 창업 이후 생겨나는 여러가지 문제들,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저자의 공방 운영경험이 한 권의 책에 묻어나 있었다. 그 과정 하나하나 찾아보면, 쉽게 해결된 경우는 없었다. 단순히 공간에 무언가 꾸미고, 경영을 하고, 작업공간을 만드는 일련의 과정들, 수익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공방으로 운영되고 일정한 수익을 만드는 것은 쉽지 않았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온라인숍 운영, 웹에 공방 등록, 공방 체험과 금속 공예 클래스다. 나만의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회원을 모집딥하고, 홍보 마케팅을 한 뒤 여러가지 방법을 만들어 나갈 수 있었다.
전시하고, 위탁판매 하는 것, 플리마켓이나 작업하였던 소품이나 아이템을 만들어서, 파는 수익으로 경영을 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자구책으로 아르바이트를 하고, 공간 운영을 위한 자금을 만들어 나가고 있었다. 실제로 가까운 지인이 공방을 운영하고 있는데, 클래스와 협업, 관광 상품 개방, 관광 두레로서, 공공기관과함께 협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즉 자체적으로 제품을 홍보,마케팅, 엽업,세금 신고와 같은 일련의 일을 한다는 것이 혼자서 공방을 운영할 때 생기는 문제점들이다. 물론 공방 운영시 작업한 제품을 팔 때, 손발이 되어주는 자동차 운전은 필수다. 나만의 브랜드, 나만의 제품, 나만의 아이템과 커리큘럼, 나만의 금속공예 교육과 클래스, 시간과 싸움 속에서 자구책을 만들어가며, 10년동안 스스로 만들어낸 경영문제 해결, 공방 오픈 2년만에 복표 수익을달성하였던 것은 금속공예 클래스 전문공간을 만들면서, 차별화를 꽈하였으며, 클래스 운영 수익으로 견뎌낼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