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죽이는 건 언제나 나였다 - 내 안의 천재를 죽이는 범인(凡人)에 대하여
기타노 유이가 지음, 민혜진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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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나의 재능을 단계적으로 높일 것잉가?'

'나의 재능을 알아서 활용하는 구체적인 방법은 뭘까?'

'재능이 다른 사람들이 서로 협력하는 방법은 뭘까?' (-13-)

창의력은 간접적으로나마 측정할 수 있다. 그것은 바로 범인의 '반발력'을 통해서다. (-51-)

최강의 실행자:

수재와 범인의 중재자. 실행력과 공감력을 무기로 갖추고 있다. 즉 논리도 강하고 , 사람의 마음도 잘 헤아린다. 바로 어느 회사에나 있는 에이스.학창 시절부터 늘 조직의 중심에 있고, 취업 활동도 요령 있게 준비해서 가고 싶은 회사에 입사한다.영업과 개발. 정사원과 임시직, 본사와 현장 등을 이어준다. 프로젝트 매니저로서도 대활약한다. 단 새로운 일을 시키면 기존의 서비스를 살짝 손볼 뿐 혁신적인 것은 반들어내지 못하는게 약점이다. (-117-)

범인이 '최강의 무기'를 얻을 수 있는 두 가지 방법

1. 타인의 말을 제거해나갈 것

2. 솔직해질 것. (-177-)

창의력과 잘 맞는 무기 :예술, 창업, 엔지니어링,문학, 음악, 엔터테인먼트

실행력과 잘 맞는 무기: 과학, 조직,규칙,매니지먼트,숫자, 편집, 문서,법률

공감력과 잘 맞는 무기 : 언어, 마케팅, sns,사진 , 대화,지역 커뮤니티 (-188-)

지나고 보면 사람은 각자 다른 개성과 성격을 가지고 있다. 공부도 다르고, 놀이도 다르고, 삶의 패턴도 다르다. 습관도 다르며, 기질도 다른 건 매한가지다. 개성에 따라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달라지고 있으며, 새로운 변화의 물결 위에서 우리는 우뚝 서 있다. 공감력과 창의력, 실행력을 두루 두루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회 안에서, 우리는 무엇을 하고, 내가 가진 재능을 발굴해, 사회에서 제 몫을 다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때이다. 나의 재능이 실형력인지,창의력인지,공감력인지 찾아내야 한다. 기타노 유이가의 『나를 죽이는 건 언제나 나였다 』 에서 나오는 나를 죽이고 있었음을 파악하게 된다. 어떤 걸 도전하고 싶어도, 실패할까 두려워서 도전하지 못한다. 해보지도 않고, 미리 걱정하고, 나를 안 써줄까봐 매번 심란하다.그래서 이 책은 나를 돌아보게 하고, 나를 부끄럽게 하고 있었다.

나의 기준으로 보면 어떤 상황이 억울하지만, 나를 쓰려고 하는 사람의 기준으로 보면 너무 당연하다. 즉 이 책을 읽으면, 내 관점에서 바라보았던 세상에 대해서, 세상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나를 확인할 수 있다.이 책에서 소개하는 천재, 수재, 범인에서,범인에 해당되지만, 같은 범인이라 하더라도,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고,내가 가지고 있는 재능, 역량도 존재한다. 그래서 나를 아는 것이 제일 우선하고 있으며, 가장 급선무다. 나를 알아가고,내가 쓰여질 곳을 찾아가서, 상대방에게 나를 쓸 수 있도록 요구한다면, 나의 재능이 누군가에게 쓰여질 수 있고, 내가 꿈꾸는 것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행복과 희망, 기쁨으로 내 삶을 스스로 채워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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