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 시대의 사람경영 - 혁신의 시대, 사람경영의 통념 넘어서기
양혁승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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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이론 Therory 과 실천 Practice 간 패러독스를 멋지게 극복한다. 기존 경영학 저술은 대부분 이론 중심의 접근과 실천 중심적 접근이 극단적으로 양문화되어 있다. 대중들에게 인기 있는 '겨영 구루' 들의 저술은 통찰력은 뛰어나나 논리적 기반이 약하다. 이에 비해 연구 중심적 학자들에 의한 저술은 이론적 논리는 탄탄하나 실세계 경영 상황에 대한 실천적 시사점 제공에는 한계가 있다. (-9-)

인간에 내재한 협력적 사회인의 속성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 실험 연구는 공공재 게임을 매개로 한 실험이다. 에른스트 페르와 루르스 피쉬바허는 실험 참가자들에게 일정한 돈- 여기에서는 10달러로 하자-을 주고 매 회마다 공공기금으로 얼마를 낼지 결정하게 한다. (-126-)

창의성과 혁신은 정교한 관리를 통해 만들어지기보다느 창발하는 특성을 지닌다. 따라서 창의성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조직 토양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창의성과 혁신은 효율성과 달라서 구성원들의 행동을 성문화된 규정이나 절차를 통해 직접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얻어지지 않는다. (-186-)

마지막으로, 보다 본질적이고 표면에 드러나지 않는 문제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도전적 목표를 세우고 혁신적인 방안들을 찾아보려는 구성원들의 의지를 꺾는다는 데 있다. 평가 결과가 자신들의 이해와 직결되는 조건 속에서는 구성원들이 가능한 한 난이도가 낮은 목표를 셀우려고 한다. (-265-)

패러다임 수준에서의 전환은 근본적인 수준에서 총체적 변화를 추진하는 것이기 때문에 변화관리 차원에서 엄두가 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거대한 변화도 작은 국부족인 변화로부터 시작하여 상태 전환의 임계점에 도달하면 급속도로 진전될 수 있다. (-311-)

어떤 상황이나,어떤 계기, 어떤 사건이 발생하면 오면, 변화가 회오리처럼 몰아칠 때가 있다. 그 변화를 우리는 패러다임의 변화라고 말하고, 사회의 근본적인 속성과 형질에 변화를 가속화한다. 세상이 어떤 볌화를 원할 때, 점진적으로 변할때와,대전환이 될 때의 차이는 여기에 있다. 인간의 나약함과 이기적인 속성이 대전환의 동력이 될 수 있고, 그 대전환을 이용하여, 물리적인 이득과 자본을 취하려는 것은 인간의 속성이다.

대전환은 전쟁이나, 전염병, 기술에 의해서 완성된다. 대한민국 사회의 큰 대전환은 6.25 전쟁 전후였다. 이후 박정의 체제의 독재라는 특수한 상황이 있다. 그 대전환이 있었기 때문에,대한민국은 후진국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다. 지금 우리 앞에 놓여진 대전환은 코로나 19 팬데믹이다. 코로나 19 팬데믹에서 벗어나기 위해,정부의 역할이나 개인의 역할과, 실험에 대해서, 국민이 적극 협조하는 건 여기에 있다. 어떤 이론도, 시대적 대전환에서 흔들리게 되며,이론과 실천 사이의 보리지 않는 패러독스가 존재한다. 더 확장하며, 불안과 불확실성이 커져가는 사회가 진행될수록 우리 사회의 변화는 가속화될 수 있고, 산업 전반에 있어, 본질적인 변화를 꾀할 수 있다. 인간과 인간이 만든 사회가 가지고 있는 한계와 변화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자본과 제도가 그러하다. 불연속적인 대변혁에서, 리더의 역할과 인간이 할 수 있는 역할에 제한이 될 수 있으며, 그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사람과 사랑경영에 있어서 평가 보상 중심의 상과과리를 취할 것인지, 피드백 중심의 성과지원체게를 취할 것인지,매우 주용한 갈림길에 서 있다. 다야한 생각과 사고로 혁신적인 방안을 도출하고, 상황에 맞는 최적화된 선택과 결정을 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는 이유, 그 근거가 어디에 잇는지 깊이 고민하고,사람경영을 통해 성과를 도출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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